○ 부산시가 2006년도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재난관리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6일간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16개 시·도,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재난예방·대비·대응분야를 평가한 결과 부산광역시가 특별·광역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소방방재청에서는 28일 부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대하여, 특히 기관장의 관심도 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면서 부산시장은 수시로 재해·재난 우려지역 순찰은 물론, 재해·재난시 신속한 대응과 지휘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을뿐만 아니라 부산시는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타 시·도보다 특수시책에서 월등히 앞선 것으로 평가되었다.
○ 부산시의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구포대교에 진동·변형센서와 전광판을 설치하여 과적차량 및 교량의 진동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을 통해 구조물에 대한 위험을 예측·대비하는 USN기반의 교량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운영과 태풍, 해일,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시 상황을 신속히 전파, 대응하는 U-도시방재시스템 구축사업 등이 있으며, 그밖에도 사이버 자연재해 기술정보 통합센터 구축,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안전복지 혁신포럼 개회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신국가방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 특히, 부산시는 재난관리 부문에 있어서 상반기에는 국가재난대응훈련 우수기관, 여름철 사전대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재난관리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평가에서는 동래구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