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이 시작되는 2006년 12월1일부터 재난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CBS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자체시스템을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 소방방재청에서는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04. 12월 이후 총570여회의 전국에 걸친 “CBS 휴대폰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를 통하여 태풍, 집중호우, 산불, 폭설, 지진해일 등의 긴급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제공하여 왔다.
○그러나 지난 2년동안 “CBS 긴급재난문자방송”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재난문자입력에 따른 송출시간 지연, 등록 및 송출 담당자의 인사이동, 인력 부족 등의 많은 어려움이 나타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CBS 긴급재난문자방송 송출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 따라서, 소방방재청에서는 올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CBS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이동통신 3사 CBS시스템과 연동하여 재난상황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재난문자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 자체시스템은 소방방재청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재난관련 유관기관에서도 “CBS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시스템에 접속하여 각종 재난 상황발생시 직접 해당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스템에 대한 보안성과 안정성, 편리성에서도 크게 개선하였다.
○또한 보다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을 위해 기상청 등 유관기관에서 생성되는 재해관련 정보를 재난문자방송 표출 문안으로 자동 변환하여 “CBS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시스템에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 기존에는 재난문자방송을 송출하는데 5분정도 소요되던 시간을 2~3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 기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
□ 이와 같이, 소방방재청에서 CBS 휴대폰 긴급재난문자방송 자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재난재해정보를 전달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의 안전도우미로 거듭 발돋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