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9~7.21(3일간) 시청 국제소회의실, 한·일해협연안 8개시도현 방재실무자 25명 참석, 시·도·현 방재대책현황 소개 및 상호이해 도모, 향후 방재교류 추진방향 협의 등 ◀
부산시는 내일, 7월 19일(수)부터 7월 2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방재교류 실무회의를 부산시청 회의실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방재교류 실무회의’는 부산시가 지난 2004년 제1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 방재교류사업을 최초 제안하여 2005년 제14회 지사회의에서 채택되었으며,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방재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이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방재분야 교류’는 잦은 지진과 해일 발생으로 인한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발생 상황을 지켜보면서, 한·일해협연안도시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시사하는 바가 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간 자연재해에 대한 연구를 통해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등 철저한 준비와 대응책을 공동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 4개 시도(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와 일본측 4개 현(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으로 각 시·도·현 방재담당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방재담당 공무원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로 각 시·도·현의 방재정책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며, 향후 방재교류 방향을 협의하게 된다.
부산광역시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간 방재교류를 통해 더욱 더 신속한 정보 파악과 선진 방재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및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간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모색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