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2(월) 14:00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서 ‘부산시-부경대방재연구소’협약체결,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지역대학 연구소와 협약 체결해 ◁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역대학연구소와 손을 잡고 ‘안전한 도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는 자연 및 인적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재시스템 개선 등 부산을 안전한 도시로 구축하기 위해 오는 5월 22일(월) 오후 2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부경대학교 방재연구소(소장 이내우)와 ‘U-방재기술의 공동연구와 재난대응 지원체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자연 및 인적재난 예방, 응급대책, 복구 등에 관한 방재정책 연구 및 방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또한 재해경감을 위한 방재시스템 개선과, 각종 산업 활동에서 야기될 수 있는 재난요인의 사전제거와 사회기반시설물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부산시와 부경대학교 방재연구소가 상호 협력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5.22) 협약식에는 이권상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이주희 부경대 부총장,이내우 부경대 방재연구소장, 안영기 건설방재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상 시장권한대행과 이내우 부경대 방재연구소장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U-도시방재시스템 구축(안)’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U-방재기술공동연구 및 지원체계 구축 △안전점검 및 응급복구 등에 필요한 기술인력 지원 △방재교육 및 각종 정보, 기술 등 공유 △소속직원의 연구참여 및 재난안전관리 업무 협조 △U-도시방재기술의 공동연구 성과물은 부산광역시 소유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부산시에 필요한 U-방재기술의 관·학 공동연구 및 재난대응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선진화된 방재시스템 구축과 재난 사전예방 및 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뜻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도시, 부산’의 도시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