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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부산시, 폭염대책 홍보 및 상황관리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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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폭염대비 주민준비요령 숙지 당부, 폭염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일일상황관리 등 만전 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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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울 땐 이렇게 준비하세요!”
부산시는 최근 장마철이 끝나고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현상 등 올 여름 무더위가 전망됨에 따라 금년 여름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각 구·군 및 해당부서에 기 시달된 폭염대처방안 등 ‘폭염종합대책’ 추진을 독려하는 한편, 폭염대비 대시민 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취약계층 관리 등 관련부서별 폭염대비 상황관리에 나서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평년기온(20~27℃)을 웃도는 등 금년 여름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폭염발생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키 위해 담당도우미를 사전에 지정, 폭염 예견시 방문을 통해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건강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구(군) 동사무소, 경로당 등을 폭염대피소(Cooling Center)로 사전에 지정·운영하며, 아파트 변압기 과부하에 따른 대책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구·군 보건소에는 현장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운영하면서 신속한 현장응급의료 및 환자 이송에 나서는 한편, 이동의료반을 운영하여 의료제공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각종 전염병 방지를 위한 비상방역 강화, 가축질병 및 적조예방, 여름철 화재증가 및 진화상 장애요인 제거, 기타 사회기강 해이 등 필요대책을 추진하며, 폭염대비 주민준비요령 등 대시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일일관리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폭염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개인적으로는
- 25℃ 이상이면 무더위를 느끼고 이로 인한 각종 질병 유발
· 햇볕에 의한 피부화상 및 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 촉진
· 일사병, 열경련, 열에 의한 피로, 뇌일혈, 냉방병 등
- 기온이 30~32℃ 이상이면 고령자, 노약자 등의 사망률 증가
-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로 인한 생체리듬 이상
· 불면증, 불쾌감, 피로감 증대 및 탈진 등의 증상 발생

△산업적으로는
- 폭염은 농업, 목축업, 임업, 어업 등 1차 산업 생산량 감소
· 고온으로 인한 벼의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쌀 생산에 영향
· 닭, 소, 돼지 폐사 등으로 인한 양계장, 목축업, 양돈업 등 피해
- 2, 3차 산업에 있어서는 정전에 따른 기회 손실, 생산성 감소 등
· 여름철 전력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태로 기회 손실 발생
·기온 상승에 따른 집중력 감소, 업무능률 저하로 생산성 감소 우려

△사회 전반적으로는
- 야채, 농축산물, 생활필수품 등 수급차질로 국민생할 불편 초래
- 모기 개체수 증가, 수인성질환 및 음식물 매개 질환 증대
- 불쾌지수가 높아져 우발적 사고 발생가능성 증가
- 바캉스족 급증등 사회적 생체리듬 상실로 인한 후유증 발생이 우려되며,

시 관계자는 △폭염시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과 △외출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의 옷을 헐렁하게 입고,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를 써서 얼굴과 머리 보호할 것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실 것 △손발을 깨끗이 하고 손톱은 짧게 깎을 것 등을 홍보·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