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10.9(11일간) 도로 톨게이트·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시·구·군 자체홍보 활동 펼쳐, 9.29(금) 14:00~16:00 사상 버스터미널에서 시·구·시민단체 등 합동 캠페인 전개 -
부산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10.5~8)을 전후하여 귀성객 등의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9.29)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추석명절 안전문화’ 홍보활동을 집중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연휴는 개천절과 연계하여 최장 9일간으로 길어질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안전사고 등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 범시민 안전의식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및 안전문화운동 관련 시민단체 등은 오는 10월 9일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기차역 광장, 버스터미널 등 대중이동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자체 ‘추석명절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우리함께 만들어요, Safe Korea’ 천만인 서명운동도 병행 실시하여 귀향(성)길 출발 전에 미리 안전의식을 갖도록 집중 계도·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고속도로,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의 안전홍보 관련 전광판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홍보 가시효과가 높은 대로변 등에 홍보 현수막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 이동에 따른 안전수송 대책과 재난위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늘(9.29)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상터미널에서 ‘추석 명절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9.29) 캠페인에는 시 직원(방재과 직원)을 비롯한 사상구 직원, 안전관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사상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 되세요”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전단지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집을 비울 시에는 주변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공사장 및 주요시설물 등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