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해응급복구지원 협약식 체결 ▷ 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에서 전문인력 및 특수장비 지원 ◁
○ 부산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 허남식)에서는 매년 발생하는 폭설, 태풍 등의 자연재난에 의한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규모 사유시설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하여 10.11(수)14:00「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전문인력과 특수장비를 갖춘「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 최근 이상기온 현상에 의한 자연변화로 지난해 3월에는 부산지역에 100년만의 폭설이 내리고, 9월에는 초대형 태풍 “나비”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대부분 농가지역의 비닐하우스 또는 축사 등의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가 집중되어 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 바 있으며
○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하여 부산시내 569명의 회원과 4,000여점의 특수장비를 갖춘「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와 협약을 체결함으로 피해지역의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게 되었으며, 각 구·군에서도 열관리협회 지회별로 자체 협약을 체결토록 통보했다.
○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 정수식)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의해 설립된 시공업자 단체로서, 앞으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부산시와 열관리시공협회 상호간에 지원 가능한 장비, 인력 등에 대하여 상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해지역에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 부산시관계자는 대형 자연재난 자체를 막을 수는 없으나, 사전에 대비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자발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하고, 열관리시공협회와의 협약체결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농가지역이나 피해지역에 신속한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함으로 재난피해 시민의 생활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