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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영호남 재난대비 지원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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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방방재청

광주 남구는 18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부산 강서구와 '재난발생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응급복구 장비, 물자 등 지원 자원을 DB화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응급지원 네트워크 구축, 재난발생시 상호간의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신속지원체제 구축 등 3개항을 담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응급복구지원 체계 및 주민안전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주 남구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를 당한 강서구에 라면과 쌀등 생필품과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황일봉 청장 등 20여명이 태풍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서구도 지난해 폭설때 강인길 청장과 김행곤 의회의장을 비롯한 폭설피해지원단 20여명이 삽과 쌀, 라면 등 610만원 상당의 폭설피해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복구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영.호남의 결속을 다질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