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7(목) 14:00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시, 구·군, 유관기관단체 참석,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 개최 ◀
부산시는 제10호 태풍 “우쿵(WUKONG)"의 북상에 따라 신속한 상황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가졌다.
오늘(8.17,목) 오후2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건설방재국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팀장, 구·군 재난부서 과장, 기상청 등 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호 태풍 「우쿵」북상에 따른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갖고, 태풍에 대한 향후 진로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유관부서 및 각 구군에 비상대응체제를 구축하도록 시달하였다.
특히 지난 7월초 집중호우 및 제3호 태풍 “에위니아”로 유실된 도로, 법면 등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하도록 지시했다.
제10호 태풍 ‘우쿵’은 18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19일 오전 부산 남남동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난 뒤 20일 오전 부산 북동쪽 110km 부근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우쿵’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원숭이의 왕을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대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