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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2006년 2월 설문조사 결과

내용
우리 연구원 홈페이지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년 2월 한달동안은 오염물질의 정화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
습니다.

<설문내용>
"무심코 버리는 술과 음식물 등의 오염도가 심각합니다. 다음 보기중
소주잔분량(50ml)만큼 버릴경우, 정화하는데 가장 많은 물이 소요되는
것은?
총42분께서 설문에 응해주셨고, 응답자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기


응답자수


비고


1. 소주


4명


9.52%


2. 식용유


3명


7.14%


3. 우유


0명


0%


4. 커피


2명


4.76%


5. 된장찌개


33명


78.57%


"많은 분들께서 된장찌개가 정화하는데 물이 가장 많이 소요된다고
응답해 주셨지만, 정답은1번소주였습니다.

아래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설문과 관련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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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조사한 `음식 국물 등의 오염도 및 정화에 필요한 물의양에
따르면 소주의 BOD는 24만3천ppm으로 소주 한잔(50㎖)을 버리면
이를 팔당호 수질(BOD 2ppm) 정도로 희석하려면 12만잔(6천ℓ)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BOD가 10만5천ppm인 간장 역시 소주잔 분량을 버리게 되면 이를
팔당호 물처럼 희석하는데 5만2천5백잔(2천6백25ℓ)의 물이 소요된다
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우유 역시 BOD 10만ppm으로 물 한컵(1백50㎖) 분량의 우유를 그냥
버리면 5만컵(7천5백ℓ)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 요쿠르트의 경우 BOD
는 9만9천ppm 으로 버려진 소주 한잔분량의 요쿠르트를 희석시키려
면 4만5천잔(2천2백50ℓ)의 물이 있어야 한다.
 


대표적인 기호품인 커피의 경우 BOD가 7만2천ppm으로 커피 한잔
(1백20㎖)을 팔당호 수질처럼 개선하려면 3만7천5백잔(4천5백ℓ)의
물이 필요하다.


 


가정과 음식점에서 흔히 남기는 된장찌개 국물의 BOD가 2만3천ppm
에 달해 물 한컵(1백50㎖)의 된장찌개 국물을 희석시키려면 1만2천5
백컵(1천8백75ℓ)의 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평소에 무심코 먹고 마시다 버리는 술과 음식물, 우유, 커피
등의 오염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높기 때문에 이를 정화하
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쾌적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음식을 먹을 만
큼만 만들어 먹고 덜어먹는 식생활을 정착시켜 음식찌꺼기를 하수구
에 마구 버리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환경부는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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