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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원의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조사"결과 기장군
신천리 축사에서 4월 3주(13~14일, 2일간)에 채집한 모기 29마리 중
2마리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어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합니다.
○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08. 4. 17.)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08. 4. 18.)를
발령하였습니다.
○ 시민들께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는 등 주의하시고
모기유충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관할 보건소 등
보건당국에 알려 모기를 방제할 수 있도록 해 주실것을 당부합니다.
○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하여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를 넘거나 매개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등의 경우에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시업무를
수행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