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이 ‘2002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인택 건교부 장관과 우남룡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은 22일 서울 강남구 서 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시상식을 열어 대상작품 설계자인 이상림 건축사에게 대통령상을,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건축주인 부산광역시에 국무총리상을 시상 한다.
또 화장장인 수원 연화장과 대한주택공사 기흥상갈 금화마을, 경기 고양시 원 당성당, 충남 금산군 중부대 건원관 등 6개 작품이 본상에, 과천 정보과학 도 서관과 광주 월드컵 경기장, 마포 문화체육센터 등 13개 작품이 입선작에 선 정됐다. 이들 대상 및 본상 작품과 입선작은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