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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지사항

장출혈성대장균(대장균O157)을 예방합시다.

내용
□ 장출혈성대장균이란?
○ 장출혈성대장균(EHEC, Enterohemorrhagic E. coli)이란 병원성대장균 의 일종으로 그 혈청형은 O157:H7형, O17:H18, O26:H11, O11:H8, O104:H21형 등이 있음 ⇒ 제1군법정전염병 지정(2000.8)
○ 발열은 대개 없으며 출혈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임
○ 독소(Vero독소, Shiga독소)를 생산하는 경우에는 용혈성요독증이나 혈전성혈소판감소증 같은 합병증 발생

□ 병원소
○ 소, 염소, 말 등 가금류의 대변이 주병원소이며 인간도 기회 숙주가 될 수 있음

□ 전파경로
○ 오염된 식품, 물을 통하여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도 중요한 전파경로임
○ 대부분 발생은 쇠고기로 가공된 음식물에 의하며 집단발생은 조리가 충분치 않은 햄버거 섭취로 발생하는 예가 많음
○ 수영장 등에서 전파 가능성

□ 잠복기
○ 3∼8일(균 배설기간은 성인 1주, 소아의 경우 3명중 1명 정도는 3주일 균 배출)

□ 예방 및 관리
○ 음식물의 원재료 및 조리 단계
- 우유나 유제품은 멸균 처리 : 쇠고기 조리 시 70℃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 교차오염 방지 : 도마, 조리기구를 음식의 원재료별로 분리하고 청결히 사용
-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 금지
※ 소 등을 도살할 때에 위나 장 부위의 내용물 등이 육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 개인위생 철저로 2차 전파 방지
- 개인 및 환경 위생을 철저(손씻기 등)
- 수영장 등에서 염소소독 철저 : 설사 환자는 수영 금지
※ 장출혈성대장균은 매우 적은양으로도 감염을 일으키므로 가족이나 학생 중 1명만 감염이 되어도 환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 물이나 직접 접촉을 통해 전체에게 퍼지는 전파성이 매우 강한 질병입니다.

□ 치료
○ 대증치료 : 수분공급 및 전해질 교정(지사제 투여는 권장치 않음)
○ 항생제 요법 : 시프로플록사신, 코트리목사졸, 암피실린 등의 항생제를 투여해볼 수 있으나 효과자체에 대해 논란이 있음
○ 급성신부전 : 혈액 투석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전히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 부산지역 장출혈성대장균 발생 없음
구분 2000년 2001년 2002년
전국 1명 11명 8명
부산 0 0 0

□ 향후 발생 전망
○ 미국, 일본 등의 발생예를 보아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감시체계의 가동(2000. 8월 법정전염병, 20003. 7월부터 용혈성요독증 표본감시 개시)으로 향후 숨어있던 많은 환자들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
- 연간 적어도 수백 건의 환자 신고 접수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