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다대선 내년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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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공공행정 > 일반행정 > 일반행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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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7
- 담당자
- 시민봉사과
- 공표일
- 2008-06-24
- 담당부서
- 본청 > 시민소통관 > 통합민원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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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인 다대선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말 공사에 들어간다.
20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신평차량기지에서 다대포해수욕장을 잇는 7.98㎞ 부산지하철 다대선 기본계획이 지난 2일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조만간 장관고시를 거쳐 관보에 게제될 예정이다.
교통공사측은 다대선 기본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된 만큼 이르면 8월께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말께 착공 가능하며 당초 완공목표인 2014년까지 개통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하철 다대선은 터널 2㎞를 포함해 모두 7.98㎞ 구간으로 사하소방서 앞 사거리, 장림전화국 앞 사거리, 장림 현대아파트 앞 삼거리, 다대2동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앞 사거리, 다대수협위판장 교차로, 다대포해수욕장 등 모두 6개의 역으로 구성된다.
다대선 총사업비는 7천201억원으로 국비 60%(4천321억원)와 시비 40%(2천880억원)로 구성되며 2006년에서 2008년까지 255억원이 투자되고 토지보상이 본격화되는 내년 이후 매년 882억원에서 1천97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신흥 주거단지로 부상한 서부산권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철 다대선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2010년까지 토지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칠 예정"이라며 "다대선이 개통되면 하루평균 4만9천77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