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명물 광안대로 임시개방 기념으로 개최하는 제1회 부산바다마라톤대회를 위해 9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해운대 올림픽공원에서부터 동백섬까지 충렬로 등에 대해 부분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광안대로 임시개방기념으로 개최하는「제1회부산바다하프마라톤대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 올림픽공원앞을 출발하여 동백섬→올림픽교차로→광안대로→올림픽공원을 왕복하는 코스(하프코스)로 진행되며, 부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1,504명의 마라톤매니아들이 참가해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으로 나누어 대회를 치루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9월 14일(토) 오후 6시부터 15일(일) 오후 1시까지 BEXCO앞 도로(수영로)에 대해 부분 통제를 실시하고, 9월 15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올림픽교차로→동백사거리까지 1개 방향에 대해 그리고 동백사거리↔동백섬구간까지는 양방향 통제를 실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해운대 BEXCO주변에서 많은 행사가 개최되어 해운대주변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부산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지하철2호선(시립미술관역 하차, 1분 거리)이나 BEXCO앞을 통과하는 시내버스(5,38,40,63,140,239,240,302,2003번)를 이용해주시고, 기장, 울산방면으로 가시고자 할 경우에 BEXCO앞을 경유하지 말고 반송로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9.15(일) 14:00 부산비엔날레 개막식(씨네파트광장, 시립미술관)
BEXCO의 모든 전시관과 컨벤션홀에서 크고 작은 많은 행사가 개최됨.
부산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여러분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지하철2호선과 BEXCO앞을 통과하는 9개 노선(5,38,40,63,140,239,240,302,
2003번) 시내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한편, 이날 마라톤이 열리는 광안대로는 남천동49호광장∼해운대센텀시티부근까지 7.42㎞를 국내에서 최초로 바다위 2층구조 교량으로 연결하는 공사로서 금년 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광안대로가 개통되면 항만물동량의 신속한 수송과 더불어 해운대↔남천동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교통량이 분산되어 수영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대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 마라톤대회시 교통통제계획 : 첨부자료 참고
☞ 광안대로 건설현황
공사구간 : 남천동49호광장∼해운대센텀시티부근(L=7.42㎞,B=18∼25m)
공사기간 : 1994. 12∼2002. 12
사 업 비 : 7,873억원
현재공정 : 99%(※ 2002. 9. 29∼10. 14, 아시안게임 기간중 임시 개통)
☞ 마라톤대회 개요
일 시 : 2002. 9. 15(일) 10:00∼13:00 ▷ 9시 집결(올림픽공원)
참가인원 : 11,504명(남자 8,862명, 여자 2,642명)
- 코스별 : 5㎞ 2,384명, 10㎞ 5,171명, 하프 3,49명
- 지역별 : 부산 9,535명, 경남 1,063명, 울산 497명, 대구.경북 324명, 서울 38명 등
개최종목 : 5㎞, 10㎞, 하프
코 스 : 올림픽교차로→동백섬→올림픽교차로→광안대로(반환)→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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