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도시하천과 어우러진 공원으로 구목정공원, 윗골공원, 중앙공원이 있다.
이들 공원은 정관신도시 택지개발에 의해 2009년 조성되어 신도시 주민의 쾌적한 녹지공간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정관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호수가 드물고, 부산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호수가 없다. 부산의 도시공원에 호수가 위치할 수 있었던 것은 경작지와 공원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부산 내에서 경작을 하지 않게 되자, 저수지의 필요성은 점점 없어졌고 이것이 공원이 된 사라수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의 성지곡수원지이다.
그리고 장산 폭포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의 일부를 넓게 확장해낸 호수가 위치한 대천공원, 또한 용소골 골짜기에 위치하며 경치가 아주 멋있는 용소웰빙공원이 있다.
모든 호수가 위치하게 된 이유는 다르지만, 이들 공원의 호수들은 공원의 중심으로 그리고 상징으로 위치하고 있기에 이들 공원만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해운대수목원은 1987년에서 1993년까지 부산 지역의 생활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던 곳으로, 2012년부터 총 사업비 563억원을 사용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1단계 조성공사는 새소리원, 편백숲, 자생초화원, 자연학습원, 온실, 생태습지원 등을 조성하고, 도시 생활 숲으로 불리는 2단계 조성공사는 2014년 시작하여 현재 공사는 진행 중이지만 가개장 상태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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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수목원의 조성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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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수목원의 조성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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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수목원의 조성모습
현재 임시개방하여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