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부산은 APEC 정상회의, 아시안게임 등을 개최함에 따라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갔다. 이들 국제행사를 유치함에 따라 기념 공원에 대한 필요가 높아졌고, 여러 공원들을 조성하기 시작한다. 기념공원으로 조성된 공원은 APEC나루공원, 평화공원, 아시아선수촌공원, 통일아시아드공원, 양정공원 등이 있다.
이들 공원에는 그 당시의 흔적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장소로써 이용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이 2002년 부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러한 기념적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진입부에 아시아선수촌공원이 2002년 조성되었다.
지금도 아시아선수촌공원에 가면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게 개최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의 핸드프린팅이 가로수 벽처럼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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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촌공원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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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의 핸드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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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의 핸드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