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는 도시하천과 어우러진 공원으로 구목정공원, 윗골공원, 중앙공원이 있다.
이들 공원은 정관신도시 택지개발에 의해 2009년 조성되어 신도시 주민의 쾌적한 녹지공간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정관신도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호수가 드물고, 부산에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호수가 없다. 부산의 도시공원에 호수가 위치할 수 있었던 것은 경작지와 공원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부산 내에서 경작을 하지 않게 되자, 저수지의 필요성은 점점 없어졌고 이것이 공원이 된 사라수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의 성지곡수원지이다.
그리고 장산 폭포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의 일부를 넓게 확장해낸 호수가 위치한 대천공원, 또한 용소골 골짜기에 위치하며 경치가 아주 멋있는 용소웰빙공원이 있다.
모든 호수가 위치하게 된 이유는 다르지만, 이들 공원의 호수들은 공원의 중심으로 그리고 상징으로 위치하고 있기에 이들 공원만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공립수목원은 2003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사업비 164억 원을 들여 조성한 부산 최초의 공립수목원이다. 화명수목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1년 3월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부산에 공립수목원이 조성될 수 있었던 이유는 산림휴양시설 확충에 의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청 국비지원 사업으로 2002년 결정되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공립수목원의 다양한 시설과 자연적인 풍경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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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되는 공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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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되는 공립수목원
선생님과 함께 산책 나온 아이들이 숲길을 걷고, 탐구하고, 작은 동물원에서 동물과 만나면서 숲 속 이야기를 가슴에 간직할 수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