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배우고, 즐기고, 치유까지!
시민들의 건강·복지·웰빙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 증대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산림휴양·문화시설 등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산시에서는 이와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 증진 및 건전한 산림문화 진흥과 산을 이용·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산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해운대수목원 및 숲체험교육관 조성,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숲체험장 등 각종 산림복지시설을 조성·운영하는데 힘쓰고 있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조성
2023년 산림청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되어 사상구 괘법동 116번지 일원에 자연과 교감하며 숲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사상 숲체험교육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대표 친환경 목조건축 숲체험교육관 조성으로 목재 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하고, 외부에는 교육관과 연계하여 창의적 학습·놀이·체험이 가능한 유아체험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3월 공공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였고, 4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사업 시행을 위한 교통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였다. 2025년에는 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공사 발주 예정으로 2026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심형 거점 숲 체험 교육시설 확충 및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사상 숲체험교육관
숲체험교육관+유아체험숲
- 위치
- 사상구 괘법동 116번지 일원(사상공원 내)
- 면적
- 16,500㎡(건축계획 지상3층, 1,861.09㎡)
- 사업내용
- 숲체험교육관(목조건축), 유아체험숲, 숲속탐방로 등
산림청 공모사업 최종선정
숲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도심 숲속에서 미래세대 아이들이 다양한 숲생태 산림문화 체험이 가능한 거점 숲체험교육관 조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산림청 2023년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 신청하여 6개 시·도 중 부산시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오감체험숲, 숲속탐방로, 숲체험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유아체험숲을 숲체험교육관과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외부 ‘팔레트’ 공간과 연합하는 사상 숲 체험공간
사상 숲체험교육관은 경사지형의 단면을 고려한 설계로 다양한 외부공간들로 둘러싸여 이 외부공간들은 각자가 테마를 가지고 인접한 내부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모습의 사상 숲체험교육관을 체험하며 유아 체험숲으로 올라가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사상 숲체험교육관이 탄소중립 실현 가치를 배우며 숲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도심형 거점 숲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