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공원

숲에서 배우고, 즐기고, 치유까지!

시민들의 건강·복지·웰빙에 대한 지속적인 욕구 증대에 따라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고, 산림휴양·문화시설 등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부산시에서는 이와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 증진 및 건전한 산림문화 진흥과 산을 이용·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 산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해운대수목원 및 숲체험교육관 조성, 자연휴양림 및 치유의 숲, 숲체험장 등 각종 산림복지시설을 조성·운영하는데 힘쓰고 있다.

사하구 당리동 승학산 일원에 자리잡은 국립 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은 도심 속 자연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로 2020년부터 조성하여 2024년 11월 정식 개장하였다. 프로그램실, 주민활력센터 등을 갖춘 치유센터와 활동데크, 데크로드, 총 3.24㎞에 이르는 3개 노선의 치유숲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속 오감걷기, 치유명상, 차 테라피, 자연물공예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부네치아’장림포구, 감천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 을숙도 생태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