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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관측

농기상현상은 모두 보통 현상으로 관측되었지만 지진은 이상현상으로 특히 주목되었다. 지진은 고려 때까지는 강한 것을 대진이라 했고 그것을 조선에서는 강진이라 불렀으며, 약한 것을 지동이라 하여 두 단계로 구분하였다. 대진 또는 지동이란 지금 우리가 말하는 열진과 강진에 속하는 것이다. 지진은 그것이 발생한 일시와 강약의 정도 및 진원과 진역 등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관측되었고, 조선시대에서는 발생 즉시 주야를 막론하고 단자로서 보고되었다.

삼국시대로부터 조선말까지의 약 2천년간에 기록된 지진의 총 일수는 1,661일에 달하는데, 이것을 회수로 따지면 훨씬 더 증가할 것이다. 이제 현저 지진, 즉 다소 손해를 기록한 것과 큰 손해나 사상자를 기록한 것, 같은 지방에서 특히 계속 매일 지진이 있는 것, 또는 분화를 수반한 것, 지진 때문에 지열이나 용천 등이 일어난 것, 대구역(大區域)에 걸쳐 지진이 있는 것 등을 추려 보면,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에 12회, 고려시대에 4회(대진이라 기록된 것까지 합하면 11회), 조선시대에 42회로 총계 58회에 달하며 그 중에서 열진과 강진, 즉 대진과 지동이 신라시대까지 11회, 고려시대 11회, 조선시대 26회로 모두 48회였다. 그러니까 2천년간에 50회의 강진이 있었다고 생각하더라도 40~80년마다 1~2회가 발생한 셈이 된다.

자료관리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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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석 (051-888-2964)
최근 업데이트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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