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영도할배쓰 7화

  • 1
  • 2
  • 3
  • 4
  • 5
  • 6
  • 7
  • 8
영도할배쓰 불로초수호기 7화 봉래산에 올라가는 건 젊은이 혼자다. 네..? 저 저만요? ....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다같이 가는 게.. 아이다 우리는 여어서 불로초 사냥꾼을 막을거다. 불로초 사냥꾼들이 불로초를 어디다 묻었는지 모르게 해야지 않겠나! 우리는 여기서 시간 끌어야 칸다. 그건 그랗네. 그..그래도.. 한 명 정도는 같이 가는 게.. 내.. 내가! 내가 젊은이랑 같이 가께! 불로초 위치도 알아두.. 빠득 됐다 마! 우리가 불로초 어디다 묻었는지 알아서 머할꺼고! 글고 내놔라! 니가 만다꼬 자꾸 들고있는데? 훽 ! 동삼이 니..! 뭐하는 짓인데, 지금! 내 머! 니가 자꾸 불로초에 집착해가 그라는 거 아니가! 자, 가아 가라! 에.. 니 지금 머하는 거냐고!
니야말로 머하는 짓인데? 니는 불로초가 그래 탐이 나나?! 그 풀떼기 땜에 청학이도 죽고 우리도 이래 쫓겨 다니고 있구만! 니는 청학이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청학이는 볼로초 지키다 죽었는데 니는 그런 불로초가 먹고 싶나?! ..니가 뭘 알겠노.몸은..! 나이 들어가 병들어가는데..! 버는 돈은 점점 줄고..! 그렇다고 새 일자리 구하기는 어렵고..! 하루 밥벌이라도 하면 다행인데..! 삭식이 쑤시가! 아파 죽겠어서!병원은 마지못해 가야 하고..! 수술은 비싸가 엄두도 못 내고! 약값만으로도 벌벌떠는데! 그냥 죽는 게 아이다이가..? 아프고! 고통스럽고! 근데 돈은 없어가 쩔쩔 매고! 외롭게 비참하게 죽는 거! 그게 내 죽음인데! 챙겨줄 가족 있고.. 돈 있는 너네랑은 다른데..! 동삼이 니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꺼다! 내한테 불로초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 ...그래도.. 그래도 청학이는 우리가 불로초를 원래대로 돌려 놓기를 바랬.. 콜록! ..?! 와 그라는데! 어디 아프나? 암것도.. 콜록콜록! 신파찍고 계시네들. !!! 무슨 대단한 이유가 있어서 불로초를 지키나 했더니.. 죽은 영감 때문이었군.
크큭..으하하하! 뭘 웃는거고! 청학이는 너네가 죽였는데! 크큭..뭔가 착각하고 있군 ? 우린 그 영감을 죽이지 않았어. 그게 뭔 헛소리고! ?! 도망치다가 추락사 한거야 내가 재밌는 거 가르쳐줄까? 그 영감 말야. 죽기 전에 벌벌 떨면서 후회했어. 불로초. 숨기지 말고 자기가 먹을걸 하고 말이야. 불로초를 어디다 숨겼는지 알려주면 살려주지. 아무리 죽을 때 다된 할배라도 죽긴 싫을 거 아냐. 그래.. 막상 닥쳐보니 알겠어.. 난 죽는 게 싫어.. 크큭. 그래, 그게 당연한거지.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은 게 인간이야. 흐흐..
흐흐.. 그래 그때 ..그 때, 불로초를 숨기지 말고 내가 먹었어야 했어. 내가 불로초를 먹을 걸.. 괜히 그 때.. 영선이 놈 말에 넘어가서.. 후회되는 군.. 결국 이 꼴인데! ... 그래도 그 때 그 순간의 나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어. 뭐라고 주절거리는 으하하하하하! ?! 이보게들, 자네들은 꽃이 왜 예쁜지 아는가?  내 친구가 그랬는데 말야.. 언젠가 시들어 죽을 걸 알고 있으니까 피어있는 순간이 영원하지 않은 걸 알아서  그래서 예쁜 거란다. 풱! ! 조금만..! 도망친다!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그러면 돼 !! 잡아! ! 뭐야! 계속 달려! 여기로 갔잖아! 그,,그게! 휘오오오 알겠나? 영감님들의 친구는 불로초 자기가 먹을 걸 하고 후회하면서 도망치며 발악하다 절벽에서 실족사한 거라고. 그러니까 이제 죽은 영감 부탁대로 불로초 지키려 애쓸 거 없어. 꽃..!
그래..! 이제야 기억났다! 젊은이! 네?! 빨리 산으로 가! 여긴 우리한테 맡기고! 얼른!!! 아, 네! !!! 영선이..! 갑자기 왜..?  기억났다. 청학이가 불로초를 안 먹고 숨긴 이유... 용두산 공원 꽃시계에 불로초를 숨긴 이유.. 그 때 그 날..! 용두산공원 캬~ 날씨 즥이네~ 역시 국빱에 믹스커피 한 잔이 최고제~ 어? 청학이! 니 우짠 일이고? 그냥 뭐... 그 껌장 봉다리는 머꼬? 아..암 것도 아니다! 휙  ? 니 설마 요새 맨날 봉래산 올라샀뜨만..! ...! 흠칫 10년근 더덕이라도 캣냐~? 키키키 흐흐..으하하! 그래 차라리 더덕을 캘 걸 그랬따! 그랬으면 이 고생 안 할 건데! 계속 들고 다니니까 나도 욕심나더라구.
그냥..! 그냥 내가 먹어버릴까..! 청학이 니..! 산삼캣제!!!!!!!!!!!!!!산삼!!임마! 친구 좋다는게 머고! 산삼 갈라 먹자! 아니다, 산삼 팔면 얼마 준다드노?! 어이? 어이? 산삼!! 산삼!!! ..됐다 마.. 니랑 먼 얘기를 하겠노.. ..꽃시계. 이상하지 않나? 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죽는데.. 그런 꽃으로 시간을 표현하는 시계를 만들다니. 꽃으로 하면 예쁘니까 그러지~ 필름 아깝게 그걸 왜 찍노. 찰칵 시들기 전에 사진으로 찍어가 간직할라꼬~ 사진을 찍는다는 것도 말이다, 결국에는 흘러가는 시간을 어떻게든 멈춰볼라는 발악이거든. 가령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이 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죽겠지만 사진 속에서는 영원한 거지. 그런데 웃긴 건 있제, 사진 속 영원한 꽃은 실제로 예쁜 꽃을 그대로 찍은 건데도 똑같이 예쁘지가 않더라. 진짜 꽃은 시들어 죽을 걸 아니까 지금이 아쉬워서 예쁜데, 사진 속 꽃은 영원하니가 별로 안예뻐보이더라고. 뭐..? 지금 순간에 예뻐서 영원히 간직하려고 찍었는데 막상 영원하니까 안예뻐 보이는거지. 사람 마은이 참 간사하제? ... 영원하지 않은 걸 알아서... 언젠가 죽을 걸 알아서 예쁘다...? 그럼 나는.. 청학이는..! 그때 내보고 자기는 예쁘게 살거라고 그랬다! 그래서 꽃시계에 불로초를 숨긴거다! 그 때 불로초를 안먹기로 결심한건가! 그래! 내 말을 듣고 불로초를  안 먹고 숨긴건데, 그럼 나도 불로초를 먹을 수 없지! 얼른가게, 젊은이! 네!
뭔 개소리야! 그 영감, 나중에 후회했다니까?! 당신들 헛짓하는 거야! 죽음이 두려워서 자기 의견을 번복한 인간이라고! 그 영감! 아니! ! 청학이는 ...! 자기 결정을 후회하지 않았어..! 정말 죽음이 두려웠따면 불로초 위치를 알려줬겠지! 하지만 끝까지 불로초를 지키려고..! 불로초를 숨긴 데를 말하지 않으려고..!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거다! 하! 소설을 쓰고 있군! 도망치다가 추락한 거라니까? 애초에 ! 봉래산만 50년을 오른 심마니가 절벽 위치를 모를 리가 없다이가! 크윽..! 다 필요없어! 한 명 죽어봐야 정신을 차리겠군! 탕 !!! 주.. 죽는다! 푹! 동삼이!! 괜찮나?! 크윽..! 왜..왜 바보짓 하노! 니가 만다꼬 대신 맞는데! 끄흐흡..! 마.. 마이 아프제? 얼른 병원..
내는 괜찮다!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동삼이..! 느그들은 여기 절대로 못 지나간다!!! 다 죽이고 지나간다. 젊은이..! 부디 서둘러주게..! 죽어도 못 비켜! 우리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헉헉..! 여기야..! 끝이다. 꾸욱 됐어! 원래대로 되돌려놨어! 죽는다..! 질끈  탕! 본콘텐츠는 부산광여깃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 1
  • 2
  • 3
  • 4
  • 5
  • 6
  • 7
  • 8

자료관리 담당자

영상콘텐츠산업과
강은진 (051-888-5152)
최근 업데이트
2019-01-16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