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국유재산

  정부수립과 동시 중앙부처에서 관리하던 국유재산을 ’66. 2.28일부터 국유재산관리업무 체계화를 위해 국세청에서 관리했으나 ’76.12.31일자 국유재산법이 시행됨에 따라 종전 국세청에서 관리하던 재산 중 잡종재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 처분할 수 있도록 그 권한이 이양됨으로써 부산시역내에 있는 국세청 소관 국유잡종재산에 대하여 ’77년 8월부터 5차에 걸쳐 토지 48,457필지(7,913천㎡)와 건물 5동(4.8천㎡)을 인수하였으며, ’78. 2.15일자 시역확대로 경남 김해군에서 관리하던 잡종재산 1,909필지 963천㎡, 의창군 136필지 213천㎡부터 236필지 2,735천㎡의 재산을 인수하였고, ’95. 3. 1일자 제6차 시역확대로 기장군이 편입됨에 따라 토지 1,222필지 528천㎡ 재산을 인수하여 관리하게 됨으로써 국유재산이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2003.12.31일자로 관리하고 있는 재산은 토지 45,357필지 10,996천㎡로써 현황과 증감내역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는 ’63. 1. 1일 정부직할시 승격당시 제3차 행정구역 개편(구포읍, 북면, 사상면, 기장면 송정리 편입)으로 면적이 360.25㎢이었으나, ’78. 2.15일자 제4차 행정구역 개편 및 ’89. 1. 1일자 제5차 행정구역 개편으로 김해군의 가락면, 녹산면, 창원군의 천가면 일부가 편입되었고, ’95. 1. 1일자 부산광역시로 명칭 변경에 이어 같은 해 3. 1일자 제6차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장군이 편입되면서 현재의 15구, 1군으로 행정구역이 확장되어 총 면적은 758.21㎢로 늘어나게 되었다.
  공유재산은 용도에 따라 행정, 보존, 잡종재산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부산시내의 지방자치단체 소유 공유재산의 총면적은 80,503천㎡로서 이를 재산용도별로 구분하면 행정재산 56,963천㎡, 보존재산 830천㎡, 잡종재산 22,705천㎡이며 이 면적은 부산광역시 총면적의 10.6%이며 재산의 보존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위주의 재산운용 방안이 지속적으로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88. 5. 1일 지방자치 실시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하여 시유재산 및 구·군유재산으로 조정된 이후 2003.12.31일 현재 공유재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