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시정홍보 방향은 2002년도 4대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세계도시 부산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데 두고 있다.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정 이미지 제고’, ‘정보화 시대에 부응한 사이버 시정홍보 강화’ ‘여론조사를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 하도록 하는 등 희망과 도약 세계도시 부산 건설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였다.
  2003년 시정홍보의 성과는 △주요 시정시책에 대한 인터뷰·대담·토론회 등의 활성화, 적절한 브리핑으로 시정의 신속·정확한 전파, 시책의 과장·오보 기사를 최소화하고 또한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시정홍보 강화를 위해 중·일어 홈페이지를 추가 구축하고, 홍보취약 계층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웹뉴스 메일링 서비스를 강화했다.
  △영상물을 통한 부산 이미지 홍보를 위해 부산홍보 CF를 제작하여 아리랑TV 등 국·내외 방송 광고는 물론 자체 시정뉴스를 제작하여 매주 방영하고, 시정홍보 영상물 제작 발표 및 시정업무 소개 영상물 제작 등으로 홍보효과를 제고했다.
  △부산시보, 부산이야기 등 홍보 간행물을 제작·배포하고, 특히 어린이용 시정 홍보지 “우리는 부산박사”를 만들어 시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배포함으로써, 시정홍보의 저변확대 및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주력했다.
  △시책에 대한 꾸준한 여론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언론모니터 결과를 전 부서에 전파해 시책추진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가. 보도자료 제공 : 『ICCA총회 부산시 컴페니맨쉽 프로그램 호평받아』등 1,961건

바. 「네티즌들과의 화상대화」등 사이버 시정구현
  21C 지식정보화 시대를 대비하고 디지털 시정 운영활성화 등 첨단정보사회에 걸맞는 시정운영을 위하여 공연소식 등 정보를 시 인터넷 방송국(시 홈페이지)을 통해 제공하고 시민의 소리를 직접 수렴하는 사이버민원 창구로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화상대화 또는 인터넷채팅을 활용하고 있어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산시정을 대변하고 있다.

시장과 네티즌 화상대화 ▷ 부산광역시인터넷방송국, 접속시민 60여명
문자채팅 ▷ 9회 94명 참가

사. 부산시보 및 부산이야기 발간

(1) 부산시보 발간
  지난 '77년 1월 21일 전국 최초 신문형태로 발행된 부산시보는 28년간 오랜 연륜을 쌓으면서 편집개선, 면수와 부수 확대 등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시정 홍보기능을 담당해 오고 있다.
  '91년 3월 4면 4만3천부에서 8면 5만부로 지면과 부수를 확대했고,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기사를 한글화함은 물론 가로쓰기를 2면에서 4면으로 늘려 편집 방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95년 3월부터는 발행일을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앞당기고 부산 시보 제호도 부산광역시 로그체로 변경하고 ’98년부터는 기사 및 사진 등을 실명화 하였다. 2000년에는 부산시보 발간의 내실화를 위하여 구독여부 조사 및 편집체계 개선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를 편집체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독자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정주요시책 (3대 밀레니엄 프로젝트, 제81회 전국체전 지원 등)및 지역 이슈사항(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집중 게재하여 시민참여 유도는 물론 왜곡, 비판보도의 사전차단으로 시민의 신뢰성을 증진시켰으며 시 홍보의 대변지로서의 산파역할을 하였다. 또한 공간 및 부수 한계 극복을 위해 2000년 6월부터 부산시보인터넷 홈페이지(shibo.metro.busan.kr)를 개통, 서비스에 들어갔다.
  2001년도에는 부산시보의 제호 글자체 등 디자인을 젊은층이 선호하는 서체 등으로 변경하고 시정 정보판을 신설하는 등 편집내용을 대폭 개선하였다.
  2003년에는 전통적인 ‘관보’에서 친절한 ‘시정생활 정보지’로 도약하기 위해 편집방식 및 제작기법 혁신으로 시정정보지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주요 시정정책 홍보는 물론 국제행사 개최 때마다 특집을 발행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홍보를 해 오고 있다.

(2) 부산이야기 발간
  부산이야기는 ‘부산 제대로 알기’를 통한 부산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 공감대 형성, ‘세계도시 부산’, ‘해양수도 부산’ 이미지 제고,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심층 분석으로 시민의 시정참여 분위기 조성, 다양한 읽을거리, 볼거리 제공을 통해 시민정서 함양, 시민단체, 화이트컬러 등 여론 형성 주도층의 시정참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0년 7월 창간(격월간)했다.
  부산이야기는 부산의 역사, 인물, 풍물, 문화행사, 생활정보와 함께 지역사회 이슈분석, 주요 시정시책 등을 밀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맞아 부산시민들의 부산에 대한 인식을 드높이며 부산의 공동목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부산이야기는 일방적인 시정홍보나 시정시책보다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열린 행정의 성격이 강하다. 즉 부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부산시민이 알아야 할 오늘의 부산, 내일의 ‘부산 만들기’ 의 성격이 강하다.
  또한 부산의 현안문제에 대한 전문가 그룹, 사회 리더층의 심층 원인분석과 해설 등을 통해 부산의 현안문제 해결과 대안제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주위에서 말없이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하는 따뜻한 부산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정홍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라 시에서는 1998년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여 왔으며, 디지털 시정구현 및 관광·문화·해양도시의 위상에 맞는 홈페이지 기능 보강과 지방자치제도의 정착에 따른 다양한 홍보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각종 컨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자 민주시정 구현과 사이버시정 확립 및 네티즌들에게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운영실태를 분석, 새롭게 탈바꿈하는 등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2003년 4회의 이벤트 행사에 총 79,351명의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터넷관문 등록 및 퀴즈이벤트」,「옥에 티를 찾아라」등 기념이벤트 행사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는데도 큰 역할을 수행했다.

(1) 시 홈페이지 도메인네임 : busan.go.kr, bs.go.kr, metro.busan.kr, buvi.net,
   부산시, 부산시청,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청, 부비넷

(2) 시 홈페이지 새단장 내용
  자료 제공메뉴 서비스 : 8개분야 349종
  중문, 일문 홈페이지 신규 구축 : 6개 분야 106종
  홍보 이벤트 행사 4회 실시 : 인터넷 관문 등록 및 퀴즈 이벤트, 옥에 티를 찾아라,
     축제의 도시 부산, 부산의 모습을 찾아라
  시 홈페이지 안정적인 서버를 위한 웹어플리케이션 서버(S/W)보강

(3) 연도별 일일평균 접속건수 추이

(2) 2003년 여론조사 실시 현황

타.「시정홍보실」운영
  ’98. 1월 연산동 신청사 개청에 따라 청사 3층 73.4평 규모에 의자와 영화상영장비일체와 무대스크린을 갖추고 청사 시설소개와 시정영상 홍보 VTR 「부산의 어린이, 새천년의 주인공」등을 방문객에게 상영하는 등 시정홍보실을 상설 운영한 결과 2001년 한해동안 428회 30,458명의 단체 및 시민들이 방문, 시민들은 물론 외래방문객들의 견학코스로 활용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내외국인에게 종합적이고 다양한 홍보로 긍정적인 부산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2002년 9월 시청 1층에 195평 규모의 『부산 홍보관』을 설치 이전하였으며, 부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하여 아시안게임 중 내·외신 기자 300여명 등 국내외 인사 등 총 36,298명이 관람하여 부산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2003년에는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시교육청과 협의하여 현장학습장으로 활용해 총 94,979명이 홍보관을 관람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우리는 부산 박사』책자를 무료로 배부하여 부산사랑을 실천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