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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할배쓰 3화

영도할배쓰 3화 
                       수천년 전, 중국
                       서복! 서복은 들라!
                       서복이 왔습니다. 부르셨사옵니까, 폐하! 
                       서복이여, 짐이 누구인가! 
                       소인이 어찌 감히...! 폐하께선 중국을 통일하고 진나라를 세우신... 진시황제 이시옵니다!
                       그래. 짐은 그야말로 절대무적. 그런 짐이 유일하게 겁내는 게 뭔지 아느냐.
                       세상에 어찌 폐하를 두렵게 하는 게 있겠사옵니까? 소인은 잘...
                       바로 죽음이다.
                       폐..폐하께선 하늘이 내리신 몸! 죽음도 황제폐하를 감히 해하지 못할 것이옵니다!
                       서복이여. 불로초를 구해오라. 예?
                       동쪽 바다 건너 신선이 사는 삼신산에 불로초가 있다 들었다.
                       가서 불로초를 찾아 돌아오라.
불로초를 찾기 전까진 돌아오지 말거라.
                       황제의 명에 따라 시작된 여행...어딘지 모를 곳에서 오랜 고생 끝에...
                       마침내 삼신산 중 하나인 봉래산에 당도했다!
                       봉래산을 끈질기게 뒤진 끝에... 
                       찾았다..!불로초..!불로초야! 이제 진나라로 돌아갈 수 있어..!
                       우리는 마침내 불로초를 찾아냈다.
                       하지만 불로초는 영도할매라 불리우는 수호신이 지키고 있었다.
                       '불로초는 이땅의 것이거늘!'
                       불로초를 두고 봉래산의 수호신들과 전투를 벌였지만 도저히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중, '폐하께서..! 서거하셨다고 합니다!' '뭐라! 불로초가 코 앞이건만!'
                       황제 폐하의 서거 소식을 듣게 되어 우리는 결국 불로초를 포기하고 바다 건너 섬나라에 터를 잡기로 하였다.
불로초는 아직 봉래산에 있다. 영도할매의 눈을 피해 불로초를 찾아내기를... 이게 말이가... 그럼 불로초도 정말로 존재하고... 전설로만 내려오던 영도할매도 정말로 있다는거가? 영도할매가 정말 유명하긴 한가보네요? 청학할아버지도 엄청 놀라시던데. 유명한 정도가 아니다! 영도에 살면서 영도할매 모르면 간첩이다! 내 배 타서 번 돈으로 밖에 이사갔다가 쫄딱 망해서 돌아왔다이가! 영도할매 저주라고! 영도 나가면 망하게 하는 거! 에이~ 그 땐 니가 되도않게 사업한다 설쳐가 망한거다이가! 아이다! 다 영도할매 탓이라고! 캭! ㅋㅋㅋ닌 사업에 소질 없다니까! 하하 결국 그 책으로 불로초의 위치를 알게 된 저는... 영도에서 오래 심마니 생활을 해오신 청학 할아버지를 섭외해 봉래산에서 불로초를 찾아 다녔습니다. 마침내 불로초가 있다는 곳에 도착했는데..! 희귀한 약초들이 이렇게 많이..! 아무리 찾아도 불로초는 보이지 않았어요. 불로초는 그냥 전설이었던 걸까요? 그렇지만.. 이렇게 희귀한 약초들이 잔뜩 자라는 곳인데.. 만약 불로초가 정말로 존재한다면.. 이 곳이 틀림없어!
슬슬 내려갈까요? 날도 어두워지는데 잠깐! 젊은이! 영도사람들이 왜 밤에 이사를 가는지 아나? ? 영도할매는 영도사람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이지만! 영도사람들이 영도에서 나가는 걸 싫어하거든! 그래서 영도할매 눈을 피해 밤에 몰래 이사가는 거야! 그래요? 밤엔 영도할매가 잠이라도 자나봐요? 그래, 그거야! 밤엔 영도할매가 쉰다고! 낮에는 영도할매가 불로초를 지키고 있으니 우리 눈에 안 보이는 걸지도 몰라! 그 책에도 영도할매 눈을 피해 불로초를 찾으라고 써져 있었잖아? 밤까지 기다려보세!결국 청학 할아버지와 전 밤이 오길 기다렸고 마침내 발견했습니다. 할아버지! 저기..! 저건..! 불로초를! 이게 바로 불로초..! 불로초를 찾은 기쁨도 잠시. 청학 할아버지와 저는 불로초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국가기관이나 연구소 같은 데에 기증하면.. 자네가 먹는 건 어떤가. 고민에 빠졌어요.
에이~ 요즘같은 불경기에 오래 살면 뭐해요~ 허허! 아직 젊구먼! 할아버지가 드실래요? 나더러.. 불로초를 먹으라고? .. 피식 아냐, 난 됐어. 심마니 인생에 불로초를 캤으니 죽어도 여한이 없지. 하하. 평소엔 맨날 더덕만 캐서 친구분들한테 놀림받으셨다면서요? 뭐..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건 솔직히 오버고.. 친구들이랑 같이 늙어 죽어야지. 그리고 저승에서 마누라가 기다리고 있다고~ 그럼 팔까요? 재벌이나 정치인.. 이런 사람들한테 팔면... 엄청나게 큰 돈을 벌 수 있을 거에요! 청학 할아버지는 반대하셨어요. 자넨 참 겁도 없구먼! 삶에대한 욕망이 얼마나 무서운지 몰라! 불로초가 세상에 공개되면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 거 같나? 우리도 위험해질거야! 하지만..
돈에 눈이 먼 저는.. 이걸로.. 부자가 되는거야..! 불로초를 세상에 알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어? 왜 내글이 사라졌지? 쾅! 젊은이! 도망쳐야 해! 밖에 이상한 사람들이..! 네?! 불로초 사냥꾼들에게 잡아! 불로초, 어디에 숨겼나! 불로초를 내놔라! 으아아악! 쫓기게 되었어요..! 불로초 사냥꾼? 네, 청학할아버지와 전 그렇게 불렀어요. 누군가에게 고용된건가? 거기까진 잘 모르겠어요..다행히 불로초는 청학 할아버지께서 숨기셨지만.. 한동안 지옥이었어요..! 불로초가 뭐라고..! 불로불사가 뭐라고..! 어디에 숨어있든 끈질기게 찾아내 추격을 해와서.. 그래서 그냥 불로초를 줄까도 생각했지만.. 그것만은 청학 할아버지가 절대로 말렸어요.. 불로초가 세상에 나가면 안 된다고.. 쫓기는 생활에 참다못해 담판을 지으려 했다가.. 불로초는 없소! 그러니 더 이상 우릴 괴롭히지 마시오! 불에 태웠으니 자네들도 그만 덥썩! 그래서 불로초는 어디에숨겼나. 태웠다니까! 이제 없어, 불로초! 우리들이 그런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 것 같나? 얼른 말해! 커흑! 불로초, 어디다 숨겼어?!
도망쳐, 젊은이! 저 놈도 잡아! 으아악!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전부에요. 죄송해요.. 청학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전부.. 잠깐! 저기..! 찾았다! 잡아! 역시 저 할배들이랑 같이 있어! 불로초 사냥꾼!!! 저,, 저 자들이..? 도망쳐! 잡아! 여기로 내려가면 바로 주차장이다! 내 차 타고 도망치자! 도망치잖아! 잡아! 으아아! 다 왔다! 잡아! 놓치지 마! 빨리 타! 저.. 잠깐! 정말.. 괜찮으세요..? 잡아! 저를 도와주셔도..? 청학할아버지는 저 때문에..! 차 타기 전에 잡아!
제가 불로초를 세상에 공개만 안 했어도..! 청학 할아버지는 .. 저 때문에 돌아가셨는데.! 젊은이를 도와 불로초를 원래 자리로 되돌려 달라는 것. 그게 청학이의 유언이다. 젊은이가 청학이를 죽인 게 아니다이가. 빨리 타라! 이러다 잡히겠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가요! 불로초를 찾으러! 본 콘텐츠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부산 브랜드 웹툰입니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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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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