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1) : ♬ 건고추 손질법
요즈음 가을이 되면 익은 건고추를 농촌과 직거래하는 국민들이 많다.
4,5인 가족은 한해 평균 10근이 필요하다고 한다.
건 고추를 고향이나 농촌에서 택배로 받는 여성들은 잘 손질하여
빻아야 하고 또 잘 보관해야 한다.
택배로 보내어 온 건고추를
꼭지채로 잡고, 깨끗한 흰 면 행주를 몇 개 준비하여 고추를 잘 훑으면서
닦는다. 닦은 고추는 말린다. 고추가 다 말려지면 고추꼭지를 따고 방앗간에 가서 빻는다.
빻은 고춧가루는 김장할 것과 오래 두고서 먹을 고춧가루는
냉동실이나 빈 김치냉장고에 꼭 넣어두어야 한다.
당장 사용할 고춧가루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해야 한다.
요즈음 고추나 고춧가루가 농약을 적게 사용하므로 당장 사용하지 않는
고춧가루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
그리고 삶은 쑥과 삶은 무청, 삶은 배추 씨레기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연부현상이 온다.
꼭 냉동실에 넣어두고 꺼내어 먹어야 일년 내내 된장국 등을 끓여 먹을 수 있다.
아기를 키우는 새내기들은
정부 식품(충북 괴산 청결 고추, 경북 영양고추 등 )으로 생산하는
고추나 고춧가루를 주문해서 먹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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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 : 세절 고추 보관 및 사용법
시중에 세절 고추가 나오고 있다. 즉 고추를 잘 씻고, 통고추를 몇등분으로 잘라서 말린 것(=건조시킨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세간에서는 이 고추는 말린 통고추를 빻은 것 보다 맛이 없다고 한다.
단 가을, 시중에 익은 붉은 고추(생고추)가 나오는 계절에 산 고추를 잘 씻어 몇등분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이 세절 고추는 녹여 쇠고기국을 끓일 때 넣어서 먹으면 별미이다.
-- 2016. 10. 22(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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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땅콩 삶아 먹기
가을이면 생땅콩이 시장에 나온다.
생땅콩은 잘씻어서 소금물에서 푹 삶아서 까서 먹으면 볶은 땅콩보다 더 맛이 있다.
유의할 것은
땅콩은 잘못 보관해서 곰팡이가 피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즉 ‘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가 생성이 되는데 이 곰팡이는 발암물질(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이 땅콩에는 지방분을 콩보다 더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이를 추출한 것이 땅콩버터이다.
땅콩은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정제하지 않는 식물성 기름(시중의 식용유)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당뇨환자에게 권할만한 식품이다.
-- 2016. 10. 22(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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