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 접수된 민원 82231번 및 82249번에 부연 설명하고자 한다.
2. 방조제를 쌓는 방법은 비싼 흙을 바지로 운송하여 "매립'하는 방법에 비해 현저히 공항 건설비를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새바지"를 이용하여 궁여지책으로 동서방향으로 활주로 1본을 깔 필요가 없다. 또한, 가덕도 공항을 국제선 용으로 기존 김해 공항을 국내선 용으로 사용할 경우 두 곳의 활주로 방향이 거의 같아야 이착륙시 충돌의 위험을 피할 수 있다. 결국, 가덕도 신공항의 활주로도 김해공항과 같이 남북방향으로 깔아야 한다. 3. 따라서, 가덕도 동쪽 연안을 따라서 남북으로 길이 약 3천3백미터의 활주로 2본을 까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 가덕도 동쪽 연안은 수심이 약 10여미터로 낮고 연중 조석간만의 차이가 약 1~1.5미터 정도로 적다. 태풍이 있을 때의 파도 높이도 약2~3미터 정도이다. 수심이 낮으니 파도도 낮다.
4. 방조제는 가덕도 동쪽 연안을 따라서 가로(폭: 동서방향) 약 2천미터, 세로(길이, 남북방향) 약 4천미터, 높이 약 20미터의 방조제[방파제]를 쌓는다. 후버 댐처럼 튼튼하게 쌓는다.
5. 방조제 공사가 완공되면, 수십대의 펌프을 이용하여 그 안의 바닷물을 퍼 낸다. 결국, 해저 바닥의 땅이 모습을 보일 것이다. 신공항의 토지가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 땅을 좀 다지고 고른 후, 3천3백미터 활주로 2본을 깔고, 그 나머지 땅은 부속 건물 등으로 사용하면 그만이다.
6. 이착륙하는 조종사에게 그 20미터 차이가 문제가 안 될 것이지만, 굳이 문제가 되어서 그 활주로 높이를 주위의 바다 높이와 같게 해 주어야 한다면, 공사비는 좀 많이 추가될 것이다. 즉, 철근 기둥을 그 땅(해저면)에 일정한 간격으로 박아서 그 높이를 방조제 높이인 20미터가 되도록 만든다. 그런 후에, 다시 활주로용 아스팔트를 그 철판 위에 깔면 활주로의 높이가 주위의 해수면과 같게 된다.
7. 여기서, 그 활주로 밑의 공간, 약 20미터인 그 5층 높이에 해당하는 공간에 대형 쇼핑 몰을 설계하여 널는다면, 그리고 거기에 면세점이나 유명 백화점 등을 유치시키면 활주로 건설 공사비가 많은 부분 상계될 것이다.
8. 상기 아이디어는 물론 전문공항건설업체 2곳 정도에 그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봐야할 것이다. 그 용역업체 중 하나는 이번에 정부 용역을 주도한 그 프랑스공항전문업체(ADPi)에 용역을 주면 어떨까? 훨씬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상 아이디어 제공을 마칩니다. 국가의 백년대계인 신공항이 안전하고 소음공해없고 24시간 풀 가동이 가능한 가덕도 연안에 건설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시민 박 장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