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겨레의 넋(=정신)은 국어에 있다 ” : 동래여중고 교훈 -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제 목 : 항간에는 .....
요즈음 항간 (=보통 민간들 사이)에서
“ 6.25 전쟁은 전쟁도 아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그 훨씬 이전에는
(정부식품) 잘 먹었는데 듣고 보니 (공공기관청의 글을 보니) 생트림이 난다고 식자층에서 말했다.
그리고 올해 초, 부산의 대표적인 지역 신문의 한 언론인(박**씨)은
“ 무능은 질병보다 무섭다” 고 했다.
그리고 기관청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 새해 인사’ 라는 말보다
‘신년사’ 라는 용어를 종종 쓰고, 또 ‘ 새해 업무보고’ 라기 보다는
‘신년 업무보고’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듯하다.
대한영양사협회에는 영양사가 가입하면 회비가 있고 또 회비를 내면 월간지를 매월 보내어 온다. 그동안 월간지에는 ‘영양사 실태 조사를 받는다’
는 공지가 거의 계속 실리어졌다 (2015년 9월호. [국민영양], 51쪽 게재 )
며칠 전, 대한영양사협회에 영양사 실태조사와 관련하여 전화를 하니
인터넷에 의한 신고만을 받으며 살펴보니 사진도 파일의 사진을 송부키로 되어 있어 영양사 실태신고 절차가 너무 어렵고 복잡하여 수수료를 받고 대신 신고해주는 대행기관이라도 있어야 될 듯 싶다.
영양사들이 세칭 영양사가 아니고 ‘신년’ 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2015년 4월 29일 제정하여 공포된 국민영양관리법 시행령(행정법)으로
하여......
제안자는 전직 공무원이기도 하지만 항간에 있어서 상기의 이러한 말들을 직간접으로 듣고서 살고 있다.
그리고 여성들 속에서는 “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것은...... ” 이라는 말이 유행이 되고 있다. 태어나서 한가지씩은 잘한 것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일 듯 싶다.
‘ 정치구단’ 이라는 김영삼 대통령은 내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것은 영부인(손명순 여사)과 결혼한 것 이라고 했다니 그 말씀은 최근에서 하신 말씀이고 자신이 그토록 자랑하고 타인으로부터는 ‘ 정치구단’ 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정치도 스스로 자신의 결혼만큼은 점수를 주지를 못한 듯하다.
그러나 자서전에 의하면 그 결혼(맞선)도 하나뿐인 아들이 서울 대학에 다니면서 정치판에 뛰어 들어 결혼할 생각을 않자 “ 부친이 위독하다 ” 는 연락을 하여 이 연락을 받고 서울에서 고향으로 내려가 맞선을 본 것이 결혼의 계기가 되었으니 부모의 뜻도 있었다. 어찌했던.........
입속에 남아있는 시(詩)의 한귀절을 적어 본다.
김소월의 시로 내가 공부해왔던 교과서에 실린 듯하다.
- 중간 줄임 -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니다려 !
.
.
.
등록 : 2015. 1. 1(금)
보건복지부 ( 장관 : 정진엽) - 참여 - 자유 게시판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