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우동1522 (구)WBC솔로몬타워의 건

내용

해운대 센텀시티 내 111층으로 건축 허가되었던 WBC솔로몬타워 부지인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 부지(면적 16,102m2)가 2014.12월 00저축은행에서 00개발로 매도되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부지를 인수한 00개발에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전에 고시되었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아파트를 신축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이를 시에 제안을 하고 있으며 시에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도록 로비를 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언론 뉴스를 통하여 확인한 내용은, 기존 부지에 대하여 채권단 일부에서는 층수를 낮추어 아파트를 건축하려는 제안이 있었으나, 시에서는 ‘첨단미래도시 상징인 센텀씨내 내 랜드마크로 다른 용도 건물이나 100층 이하 주복건물이 들어설 수 없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100층 미만의 건물은 원칙적으로 불가하고 100층 이상만 업무용지 계획에 유효’한 것으로 시에서는 이야기하고 있지만, 00개발이 부지를 인수 후 부쩍 아파트로 개발한다는 이상한 소식이 들리고 있으며 이를 허가할 경우 특혜 시비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양 관문도시로서 부산시의 세계적도시 이미지 구축에 필요한 시의 경관 및 미관계획 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전체적인 연안 경관과 아울러 센텀시티 내 해양, 관광, 국제회의, 영화영상 거점에 어울리는 국제비지니스 센터 기능과 관광을 겸한 구 솔로몬타워와 같은 래드마크의 건물이 꼭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기존에 허가되었던 건물도 일부는 주거용이고 나머지는 업무용으로 오피스텔과 호텔 및 판매시설이 있었으며, 지금도 기존에 허가되었던 내용대로 사업을 할 수 있으며 그러한 계획 아래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투자자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래도시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관문도시로서의 상징적 랜드마크 건물의 필요성, 부산시의 경관계획 및 센텀시내 내 국제비지니스 센터 기능과 관광 등을 겸한 당초 허가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며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는 부산시의 공간적 도시계획을 통한 부산시민의 공공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본 사업부지의 당초의 허가 내용에 따른 개발 사업에 투자하려는 외국투자자의 제휴를 이루고 본 사업 진행에 지대한 관심과 본 사업부지를 매수한 00개발과 협력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부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시장님과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