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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우유로 불리어지는 굴 외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주 제 : 식품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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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
한국전통식품 및 전통양념(조미료) 제조와 유통에 따른 정부 규제에 관한 고찰과 그 발전방향 -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 1999. 10. 20, 김대중 대통령 )

제안자 :
부산광역시 금정구청 기획감사실,
지방 행정 주사, 안정은 (安貞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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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바다의 우유로 불리어지는 굴


[ 제안 추진 내용, 2009년 58 ]

바닷물과 함께 넣어진 싱싱한 굴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리어져 왔다. 굴에는 중요한 영양성분(아연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다.
굴이 채취되는 겨울의 계절이 되니 바닷물과 함께 넣어진 굴이 시중에 많이 보인다.

‘ 숨굴’ 은 남해안(거제도- 한산만)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하며
이 바다는 우리정부가 현재 점검하고 관리하는 해역이라고 한다.
굴에 함께 넣어 포장된 바닷물은 원수를 정수, 냉각하여 염도를
자동 조절한 것이다. 유통 중에는 7.2 ℃이하의 온도를 유지해야한다.


‘ 숨굴’ ( 중앙씨푸드 / 경남 거제시 둔덕면 법동어구로 500,
대표: 장석, 전화 055, 634-5888, 소비자 상담 1600-9225 )

- 봉지형 150g (굴 무게) : 2,850원
- 유통기한 : 7℃이하에서 7일간
- 원산지 : 거제 통영

-- 2009. 12. 28(월), 이마트 부산 금정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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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굴’ (유진수산 / 경남 통영시 해평2길 18-11, 055, 648-5057 )

- 원산지 : 국산
- 봉지형 : 150g 1,500원
- 보관 10℃이하에서 냉장 보관 (유통기한 명시)

- 남해의 청정해역에서 양질의 생굴을 엄선 채취하여 오존살균처리하여
그대로 드셔도 좋습니다.

-- 2010년 1. 20(수), 부산 공영 반여 농수산물 도매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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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류(바닷물의 생선)의 독특한 비린내 성분은 신선할 때는 비린내가 덜 나지만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강한 비린내를 낸다.
주성분은 trimethylamine(트리메틸아민)이다. 이 비린내는 우선 물에 씻으면 많이 없어진다.

생선의 비린내 제거 방법으로는 ① 함황물질을 사용한 식품 사용 ② 산을 이용하여 냄새를 소멸시키는 방법 ③ 우유(즉 우유의 카제인 입자)를 이용해 비린내 성분을 흡착시켜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등이 있다.

--「식품학」, 조영. 김영아 . 김미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2009년 185쪽, 30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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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굴 요리

* 굴은 생산시기가 있고 보존이 어려운 식품에 속한다.


굴파국

재료 : 굴, 대파, 장국용 멸치, 밀가루, 달걀, 간장,

1.
멸치로 국물을 낸다.

2.
대파는 7 ~ 8센티로 썬다.

3.
굴은 손가락으로 잘 만져서 껍질을 가려내고
가려낸 굴은 체에 넣어 다소 진한 소금물에 담가서 1, 2분간 잘 흔들어서
씻는다 (조개류와 같이 소금물에서 씻으면 불순물을 토해 낸다)
→ 씻은 후, 물에 2번 또는 세 번 헹군다.

3-1
씻고 물끼를 뺀 굴은 밀가루에 먼저 묻혀 두고 다음은 달걀을 입힌다.


4. 상기 1의 끓는 국물에 3-1을 넣고, 썬 대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간을 한다.

______________________
* 참고 자료 : 1996년 가계부, Queen, 12월호, 특별 부록, Co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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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철 굴, 그대로 삶아 먹기


0. 재료 : 굴, 식초장

11월은 바다의 굴이 나오는 제철이다.
그렇게 거친 굴의 껍데기에서 그렇게 부드러운 굴이 나오다니.....
굴은 성분에서 타우린 성분이 많아서 아기에게나 노약자에게 좋다.
봉지에 물과 같이 든 봉지굴을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

1.
입이 넓은 찜통에 엉거리를 뻬어 내고 물을 5cm 정도 부어서 끓인다

2.
물이 끓을 동안
냉장고에 넣어둔 봉지굴을 꺼내어 위를 가위로 잘라서 수돗물에 6번 정도 가볍게 헹궈 물을 뺀다.

3.
찜통에서 물이 끓기 전, 물기를 뺀 굴을 ‘ 작은 도자기 냄비’ 에 담아서 냄비 뚜껑을 닫고 짐통 속에 넣어둔다. 찜통 뚜껑을 닫지 않고 찜통의 물이 냄비로 튀어 들어가지 않도록 불조절을 하면서 굴을 충분히 익히고 불을 끈다.

4.
굴은 찜통 속의 냄비에 그대로 두고 식초장 그릇에 익은 굴을 옮겨 넣어서 생선회처럼 찍어서 먹는다. 먹고 남는 굴이 든 냄비는 냄비채로 까내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는 다시 냄비채로 찜통에 넣어 데워서 먹는다.


4-1 - 식초장 만들기

0. 재료 : 순창 보리 고추장 / 감식초 100% / 마늘 으깬 것 / 조청 / 벌꿀

1.
고추장에 마늘을 넣고, 조청을 넣고, 감식초를 붓는다.
마지막에 꿀을 넣어 당도를 조절한다. 식초장이 싱거우면
식초와 꿀 더 넣는다.

**

동요

♬ ♬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 주는 자장노래에

스르르 팔을 배고 잠이 듭니다.

♬ ♬

................................................

그리워 - 한국의 명가곡

- 이은상 작사, * 채동선 작곡 -

♬ ♬

*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님은 아니뵈네(아니 보이네) ∼

들국화 (들國花 ?) 애처롭고

* 갈꽃(?) 만 바람(?)에 날리고 ∼

마음은 어디고 붙일 곳 없어

먼 하늘만 ∼ 바라 본다네 ∼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

그대 가슴엔 내가, 내 가슴에는 그대 있어 ∼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

진종일 언덕길(높은 곳에 있는 길)∼ 을

헤∼ 매다 가 네 ∼

♬ ♬
__________________
*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우리 겨레의 노랫말에서 보통 ‘두 번 반복’ 이 되는 글귀는 부정을 의미한다. 즉 ‘ 그리워서 찾아 온 것이 아니고 달리 방법이 없어서 찾아 왔다’ 는 뜻이다.

* 갈꽃(?) .............우리 겨레의 노랫말에서 ‘갈’ 은 보통 ‘ 여러 가지’ 또는 ‘가을’ 을 의미한다. (은유법)
그리고 ‘ 꽃’ 은 ‘곧’ 이 아닌 ‘ 느림 ’을 의미한다.
한국은 묘지에 꽃을 꽂아 두지만 (장묘 문화),
러시아에서는 전사자의 기념비 앞에 언제나 불(가스 불)을 피우고 있었다. (- 2011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항구 : ‘ 제 2차 세계대전 참가 전사자 기념비 앞에서 )


* 채동선 ................... 학국의 문학에서 주옥같은 단편소설이 있고 명시가 있다면 한국의 가곡에도 명가곡이 있다. 한국의 명가곡(곡)은 한국 민요 ‘ 아리랑’ 처럼 노랫말(=작사)을 바꾸어 가면서 한국민들에게 애창된다.

작곡가 채동선의 상기 ‘그리워’ 도 그것인데
이 곡은 처음 정지용의 ‘망향’에 곡을 붙인 것이었으나
훗날 이은상 시인의 ‘ 그리워’ 로 개작되어 오늘날까지 애창되는 가곡이다.
채동선은 전남 벌교출신으로 작곡에 힘쓰면서도 바이올린을 위한 후진 양성에도 정력을 쏟았다고 한다.
‘그리워’ 의 이 노래는 부르는 성악가도 눈물없이는 부르지 못하는 노래였다고 한다. (- 한국의 명가곡 선집, 예음사, 1984년 95 ∼96쪽, 해설 최영섭 )

늦은 가을인 이즈음 더욱 절실해 오는 노랫말과 곡조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어머니가 채씨였다는데......
이 가곡은 본인이 1977년 부산 동래구청 세무2과 징수계에서 통계업무를 볼 때 주산을 놓으면서 (=튕기면서) 흥얼거리며 즐겨 부르던 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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