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월6일-오늘 立冬… 겨울로 가는 길목

내용
11월6일-오늘 立冬… 겨울로 가는 길목
가을비일까 겨울비일까. 덕수궁 돌담길에 노랗게 걸린 은행잎, 동네 뒷산을 빨갛게 물들인 단풍잎을 전부 꺾어 땅위에 흩뜨린 빗물. 가을과 겨울 경계점에 내린 이른바 ‘가겨비’, 그 ‘날’은 ‘칼’처럼 날카로운가 보다. 비에 젖은 낙엽들, ‘피’처럼 물든 월요일 내 발 밑 세상. 장렬히 전사한 것 같은 단풍잎은 말이 없다. 가을을 붙잡고 싶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