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월3일,월요일- 우산 든 英신사? 이젠 한국신사

내용
8월3일,월요일- 우산 든 英신사? 이젠 한국신사
영화 ‘윔블던’(2004년)에서 테니스 경기 중 비가 쏟아지자 독일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 영국인의 발에는 물갈퀴가 달릴 거야.” 1961년 영국 런던에 연일 비가 퍼붓자 한 지역신문은 이렇게 보도했다. “런던 사람들은 햇볕에 그을리는 대신에 빗물에 녹이 슨다.” 비와 우산의 나라로 통하는 영국이지만 올여름 한국에는 명함도 못 내밀 법하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내린다.
빗방울이 아스팔트 위에 반복적으로 찍어내는 동그란 물수제비. 평범하고 지루한 비의 나이테. 무기력한 중년 남자의 하루처럼. 비 오는 날 턱시도를 빼입고 아내와 함께 와인 바에서 데이트를. 호주산 밴록스테이션 화이트 시라즈와 프랑스산 부르베. 일상의 메트로놈 템포를 바꿔 줄 유혹의 시각과 미각, 그리고 후각. 비는 와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