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리 24 / 동태 매운탕, 껄죽하게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 영양사)

제 목 : 새내기 요리 (24), 동태 매운탕, 껄죽하게


명태를 얼린 동태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고 값도 싸다.
명태는 생선의 맛이 담백하므로 다음과 같이 ‘ 된장을 조금 넣고 ’
약간 껄죽하게 매운탕을 끓여서 국물도 같이 먹도록 한다.
원래 대구탕, 동태탕 등의 매운탕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의 맛으로 먹지만 한국인의 입맛은 1970년대 및 1980년대의 인공 조미료였던 글루탐산나트륨(미원, 미풍 등 인공 조미료의 주성분)의 맛에 젖어 있어서 생선의 탕에서 시원한 맛을 쉽게 느끼기가 어렵다.
대표적인 인공 조미료의 맛은 현재 시중의 라면과 어묵(세칭 오뎅)에 아직 남아 있다.
.

^^^^^^^^^^^^^^^^^^^^^^^^^^^^^^^^^^^^^^^^^^^^^^^^^^^^
식재료................
손질한 동태 한 마리, 고춧가루(+생고추), 마늘 빻은 것, 무, 다시마 조각,
순창 된장, 대파
^^^^^^^^^^^^^^^^^^^^^^^^^^^^^^^^^^^^^^^^^^^^^^^^^^^^^

O. 매운탕용으로 잘리어진 동태를 사와서 머리통은 버리고(잘 손질된 머리통은 같이 넣어도 좋다) 속과 껍질을 깨끗이 씻어 낸다.

O. 양파를 충분하게 까서 우선 반으로 썰고 이를 눕혀서 채썬다. ( 2개 )
- 대신 무를 납작하게 썰어서 냄비 바닥에 깔아도 국물 맛이 시원하다.

O. 냄비에 썬 양파를 밑에 모두 깔고 잘 씻은 동태를 위에 얹고 그 위에는 고춧가루, 마늘 빻은 것을 얹는다.

O. 물을 붓고 다시마 조각을 잘 씻어서 넣는다. 된장을 조금 풀면서 넣는다

O. 대파를 비스듬하게 썰어서 위에 덮는다
O. 익는 동안 숟가락으로 아래의 국물을 위로 잘 퍼 올려 준다.

O. 팔팔 충분히 끓여서 마지막에 간은 본다. 간은 재래식 간장.




생선과 야채(무, 양파, 대파 등)가 다 익으면 잔 거품이 냄비 옆에 떠오른다. 상기 동태탕에서의 식재료가 얼린 명태와 숙성시킨 된장이므로
떠오르는 기름성분은 오래되어 산패된 나쁜 기름일 수 있다. 숟가락으로 잘 떠서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낸다. 이때 다시마 조각도 건져 낸다.
그리고
꽃게탕( 냉동 꽃게)도 녹인 후 검은 속을 씻어내고 두쪽으로 잘라서 재래 된장을 넣어서 요리( 꽃게 된장찌개 )를 하므로 마지막에 기름성분이 많이 떠 오른다. 숟가락으로 잘 떠서 흐르는 수돗물에 씻어낸다.


-- 2014. 9. 15(월), 2015. 3. 13(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