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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5 노래

내용
☆ 8. 15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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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인구 작사, 금수현 작곡 -

♬ ♬

( 1절 )
죽음의 쇠사슬 풀리고
자유의 종소리 울린 날,

삼천만 가슴엔 눈물이 샘솟고
삼천리 강산엔 새봄이 왔는 날
아 ! 아 ! 동무여 , 그 날을 잊으랴
우리의 생명을 약속한 그 날을
8. 15일 , 8. 15일

♬ ♬
_______________________
* 윤인구 .......... 국립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냈다.
이 노래는 나오자 마자 부산과 경남의 모든 학교에 배포가 되었으며 부산방송국에서는 작곡가 금수현 선생을 초청해 노래 지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급하기도 했다. ‘8. 15 ’ 노래는 4/4박자의 힘찬 행진곡풍으로 가사가 총 3절로 조국 광복의 기쁨과 생명의 충만함, 민족 영광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 제공 : 동래고등학교 역사관, 안대영 관장
-- 2015. 8. 11(화), 국제신문, 6면, 박창희 대기자 --

※ 아버지의 눈물 : 나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아버지의 나이가 어렸을 때) 아버지(나의 조부)가 병사했다. 그리고 가까운 친척 중에 국가 유공자(망 - 제안자 아버지의 삼촌)가 1명 있다.
1919년 일제 강점기 항일 만세 사건으로 머리를 깍고 금강산에 도피하여 해방 후 나타났는데 당시에도 신분이 불안했음인지 숙모(제안자의 증조 할머니)에게 탁발승(쌀 등을 요구하는 승려)으로 쌀 동냥을 요구해서 보니 아버지의 삼촌이었다고 한다. 나의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이 이야기만 꺼내시면 눈물을 흘리시곤 하셨다. 이후 결혼을 하시고서 자녀 둘을 낳고도 바로 위의 절(범어사)에서 ‘오시라’ 고 하자 출가를 하시었다. (성철 큰 스님처럼 )
아마 해방 후에도 항일 가족들의 신분이 불안하여 바로 위의 절(범어사)로 들어가신 것이 아닌가 싶다. 그곳에서 대처승으로 계시다가 절(범어사)에서 돌아가시었다.
아버지의 눈물은 항일 후손의 ‘ 고된 삶’ 에 대한 눈물일 성 싶다. 그리고 그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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