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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월요일-아삭아삭 오이지 한 입

내용
6월22일,월요일-아삭아삭 오이지 한 입
6월은 오이지 담그는 달. 껍질 얇은 토종 오이를 차곡차곡 쌓아 끓인 소금물 부으면 오이지 특유의 맑은 연녹색 빛이 살아난다.이틀 정도 절이면 수분이 빠져나간 오이지는 더 아삭아삭. 올해도 긴 장마 동안 입맛을 잃을 때면 어김없이 오이지 한 줌 꺼내어 찬물 붓고 냉국 만들어 입맛 돋우려나. 여름 가고 가을 올 때 남은 오이지를 고추장 단지 속에 묻어 5, 6개월 지나면 그게 바로 오이장아찌.
알싸한 냉면도, 뜨끈한 삼계탕도 입맛을 돋우지 못하는 더운 날씨. 윤기 흐르는 엄마표 쌀밥 생각이 간절하다. 어린 시절 흰 쌀밥 수북하게 담은 숟가락 위에 엄마가 등 다독여주며 살짝 올려주던 새콤한 오이지 한 조각, 장조림 한 조각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던 추억이 새록새록. 새콤달콤 양념넣고 조물조물 무쳐낸 오이지무침도 별미 중 별미다. 선선한 날씨덕에 오이지 담글맛이 난다. 모두들 아삭아삭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