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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명 무시하는 연지근린공원 석면해체작업

내용
ㅇ주민생명 무시하는 연지근린공원 석면해체작업

올해 들어 지난 70년간 방치되어 왔던 연지근린공원 공사가 국비와 시비 152억 예산으로 시작이 됐다. 그동안 자연녹지로 지정이 된 상태에서 방치가 되어 인근지역이 재개발도 안되고 부동산가격도 오르지 못하는 낙후지역이 되었는데 공원개발을 한다니 일면 반길 일이다.
하지만 울창하던 나무를 공사를 한다고 다 짤라버려서 흙먼지가 온 동네를 날라 다니는데 올라가보니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는 과정에 석면해체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방진벽도 안치고 그 흙먼지 날리는데 그냥 작업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인부들은 방진복을 입고 작업중이었는데 그동안 먼지를 막아주던 나무도 다 짤린 상태에서 그 분진이 바로 밑 인근주택가로 그대로 날아가는데도 그냥 공사를 하고 있었다.

부산시 건설본부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니 감리업체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감리업체에서는 규정대로 했다고 한다. 일단 공사를 하고 정기적으로 측정을 해서 수치가 넘어가면 공사를 중지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때는 엄청 바람이 많이 불었던 때인데 수치가 많이 나오면 이미 석면분진이 주택가로 다 날아간 상태인데 사후 공사를 중지하면 된다는 게 무슨 소리인가.
그럼 자기들도 그냥 작업을 하고 수치가 많이 나오면 그때가서 방진복을 입으면 되지 왜 처음부터 입고하는가 말이다. 자기들 안전은 중요하고 주민들은 죽거나 말거나 상관없다는 말인가? 몇년전 양정지역에 있었던 석면공장 때문에 20년 뒤 그 지역주민들이 집단으로 암이 발병해서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나도 그 인근에 살면서 그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석면문제는 더욱 더 민감한 문제이다. 주민들을 위해서 공원녹지면적을 확충하고 도심형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해놓고는 이 무슨 개념없는 행정인가 말이다.
부산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철저한 해명과 조처를 촉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