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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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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럽습니다.

내용
수고들 많으십니다. 저는 부산시 주례동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그리 좋은 내용이 아니기에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물론 대다수의 공무원분들은 아니라고 믿고싶지만, 그동안 제가 봐왔던 공무원들께서 시민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업무량도 많고, 물론 스트레스도 받으시겠지만, 어쩌다 한번씩 주민센터를 이용하는데, 그때마다 기분이 언짢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방문시 늘 느꼈던 부분중 대표적은 부분은, 인사하는 직원이 없습니다. 거의. 미소는 물론이구요.
이번 주민센터 방문시, 앞서 오신 주민분께서 나가시며 직원에게 수고하시라고 인사를 하셨는데, 직원은 들은건지 안들은건지 묵묵부답이더군요. 주민이 인사를 안하더라도 직원이 인사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연세도 있으신 분이셨는데 제가 다 민망한 느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만 느꼈던 부분이 아니었기에, 그 직원 한명에게만 얘기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부득이 이런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쇼핑센터의 vip대접을 원하는것은 아닙니다. 누구처럼 공무원들이 시민 세금으로 월급받아간다는 얘기를 하고싶은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공무원들은 업무에 서비스교육은 하지 않습니까? 혹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인사는 기본 아닌가요?
성숙한 시민의식을 논하기전에 공무원들께서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한번 발끈하는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는점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구요.. 애써 시간내서 이렇게 올리는 것도 하고싶지 않은일 중 하나입니다만, 이글을 읽으시는분들께서 기분나쁘게만이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