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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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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대자보

내용
부산시장은 민심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 아니면 청맹과니인가?
대책도 없이 온 동네 언덕 배기가 폭탄 맞은 것처럼 깎이고 패이고 허물어져 있는 것이 어제오늘 있었던 일이 아님을...
뜯기고 헐어버려 쫓겨난 수많은 집 잃은 서민들이 토해내는 한 맺힌 소리를 듣고는 있는가?
이들 모두 저 높은 빌딩숲 아파트로 분양받아 갔다고 생각하는가?
건물명도 내세워 서민들을 법원으로 내모는 비합리적 판결은 누구를 위한 재개발법이며 심판인가?
이 땅의 서민들은 개같은 도시정비법에 의한 재개발광풍에 숨도 못 쉬고 죽어가고 있는데 위정자들은, 법조인들은 그리고 그 잘난 이 땅의 언론들은 왜 이 숨막힌 현실을 보고도 한마디 말조차 없는가?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군부 독재시대인가?
대한민국이 개인재산권을 보호하는 민주국가라면 부산시는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야 하지 않겠는가?
남구청 건축과장,계장이 부산광역시수용재결위원회가 하지도 않은 감정평가를 한 것처럼 꾸며 주민들 앞에 서류 다섯 뭉치를 내보이는 이런 썩은 행정을 하려면 부산시장과 남구청장은 우리들에게 세금을 돌려주어야 맞지 않는가?
아니면 해당자들을 중징계로 다스리든지...
마지막 감정평가를 끝내면 집을 수용당하게 생겼으니 수 십 년 살아온 고향같은 내 집 문제를 온 식구들이 모이는 이번 구정에 함께 의논한 후 감정평가를 받겠다는데 이것이 안 된다면 과연 부산시장은 누구를 위한 시장이란 말인가 ?
그것도 8년째 있다가 하필 이 엄동 설한에 공토법 앞세워 강제 수용하겠다니 이러고서도 서민을 위한 시정이란 말인가?
지금 중국 요우커들이 부산을 관광하기 위해 물밀듯 밀려오는 시점에 재개발 사업진행은 않고 파헤치는 곳만 늘어난다면 우리들에게 무슨 득이 있겠는가?
이런 정책 부재에 도시재생사업 염불만 외고 있으니 재개발로 쫓겨난 서민들만 작살내면 시장님은 기분 좋기나 하십니까?
부산시장은 시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여 부산시의 공권적 재개발사업으로 반토막 보상에 울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진정 어린 마음으로 어루만져야 할 것이다.
※ 이 대자보를 훼손하는 자는 부산시민이 아니기를 바라오.

2014. 12. 29.

부산 남구 대연6구역 비대위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