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월12일,수요일-가을과 겨울의 ‘밀당’

내용
11월12일,수요일-가을과 겨울의 ‘밀당’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처럼 한창 신경전을 벌이던 가을과 겨울의‘밀당(밀고 당기기)’이 차츰 겨울 의 우세로 정리되는 모양새. 저녁 해지는 시간이 눈에 띄게 당겨지는가 싶더니, 언제부턴가는 아침에 현관문 밖을 나서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찬바람이 불어온다. 주말부터는 간간이 영하의 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 ‘밀당’은 연인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던데…. 그래서인지 포근했던 가을햇살이 더 그립다.
차가움은 공기를 투명하게 만든다. 햇빛까지 반짝이면 더할 나위 없다. 영롱하게 빛나는 맑은 대기가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태양에 인색한 겨울이 오기 전 낙엽과 함께 늦가을이 주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전국의 기온이 섭씨 5도 이상 떨어진 반짝추위는 화요일이 고비이고 오늘부터 풀릴 거라는 전망. 만추(晩秋)의 정취, 만끽하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