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이동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 하신 후 복사 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 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며, 특히, 게시물을 통한 명예훼손 및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유해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월14일,금요일-추위가 대수일까

내용
11월14일,금요일-추위가 대수일까
찬 북서풍의 영향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겨울 북서풍은 한라산 뒤에 소용돌이 구름 행렬을 만들곤 한다. 소용돌이들은 번갈아가며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이른바 ‘카르만 소용돌이’다. 흐르는 물에 막대기를 세워도 볼 수 있는데, 한라산이 그런 막대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최근 한라산 정상에 자동기상관측기가 설치돼 이런 현상이 일어날 때의 기상조건을 관측할 수 있게 됐다.
오늘은 입동(立冬) 후 1주일. 저번주에 비해 아침 기온이 뚝. 겨울이 오나 보다. 편의점에서는 진작부터 호빵이 등장. 김치찌개를 파는 소박한 밥집에는 찹쌀떡을 파는 상인들도 들락날락. 올해 7월,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딸기 찹쌀떡' 이야기. 이 청춘이 흘리는 ‘딸기찹쌀떡의 눈물’은 추워지는 계절에 소자본 창업 시장의 실체를 떠오르게 한다. 손끝이 차가워지는 이런 날씨에는 포장마차에서 홀짝이는 소주가 제격. 기름진 농담을 안주 삼을 수 있는 막역한 벗과 함께. 그러나 주의 하나. 내일은 그토록바라던 주말인만큼 조금만 얼큰해지기다. 내일이면 청춘의 주말… 추위가 대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