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께 고함: 12.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기 위한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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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께 고함: 12.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기 위한 우선순위

매슬로우 욕구 단계설을 보면 첫 번째 단계가 생리적 욕구의 단계이다. 이 단계도 아직 충족되지 않고 자살 하거나 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 정보 등에 밝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국가에서 많이 지원해주는 편이다. 그래서 대체로 먹고 사는 것은 거의 해결된 상태이다.

그 다음 단계가 안전의 단계이다. 개인 안전은 전국 구석 구석 CCTV의 보급으로 아주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국가 안전이 더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발등에 붙은 불부터 꺼야할 것이다. 그래서 북한의 핵에 대비해 미군부대의 철수를 미루었고, 전시작전권도 미군과 함께 갖게 했다. 미국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예방하기로 한 것이다. 미군이 떠난 상태에서 대한민국 혼자서 핵을 가진 북한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민국 경제력이 북한의 40배이든 100배이든 그것과 상관없이 북한에 핵이 있고 대한민국이 핵이 없는 한 전시작전권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을 수 없다. 핵과 싸워 북한을 이길 수 있는 무기는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생명을 잃는 대가로 얻는 북한식 통일은 우리 국민이 원하는 통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우리 국민이 단결하고 열심히 살아 탄탄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행복하게 살아서 확실히 북한을 능가하여 북한 주민 스스로 대한민국을 선택하게 해야 할 것이다. 국민 통합을 위해서는 가진 자는 권력이나 돈을 이용해 편법을 사용하지 말고 갑질하지 말아야할 것이며, 대부분 서민들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고, 남 잘된 것 배 아파하면, 배고픈 시절 찾아온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열심히 살아야할 것이다. 그렇게 되어 남북이 하나 된 후 전시작전권도 돌려받고 미군은 자연적으로 철수하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우선 순위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나 훌륭한 이념도 우선순위가 바뀌면 큰 낭패하고 실패한다.


국민의 한 사람이 국민께 간청합니다.
201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