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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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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꽂축제는 안전한가

내용
판교사고를 접하고 보니
작년 이맘때 부산 불꽂축제때의 악몽이 생각난다
집이 근처라 한두어번 빼고는 축제 관람에 참석해오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예년보다는 조금 늦게 집에서 나와 광안리 해변에 도착하니 7시가 되었다
(축제 한시간 전이니 늦다고 볼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몰려와 혼잡이 피크에 도달 시점이라..)

이미 시야에는 해변도로에 많은 사람들이 뒤섞여 혼잡하기 이를데 없었고
동네지리를 아는터라 이면도로를 통해서 해변 중간쯤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문제였다. 내가 가고자 했던 지점보다 약 20m 정도 일찍 빠져나왔는데
좁은 통행로에 오고 가고 하는 사람들로 완전히 아수라장이 아닌가
이미 들어서는 바람에 뒤 돌아서지도 못할 상황이 되었고

내나이 50중반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밀려드는 군중으로 인한 압사사고 소식을 많이도 접했던 터라
오늘은 내가 그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거기다가 이 상황이 얼마나 진행될지 앞쪽 상황이 예측도 안되고 있으니 그야말로 공포
공포 그자체 였다.
많은 사람들의 아우성..앞뒤 앙엽의사람들의 밀려 드는 힘!
힘이 약한 한 사람이라도 넘어진다면 그 다음은 상상하기도 싫어지는 장면은 뻔한...
심지어 밀려 가다 보니 중간에 자전거 한대도 끌고 들어와사 갇혀 있으니
사람들이 고통으로 더 난리였다. 도로바닥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자전거 그속에 있으면..
( 내가 홧김에 당신 미친거 아니냐고 했던 기억이.. 본인도 당황한 모습은 보였지만...)

다행히 10여분 정도만에 그혼잡에서 빠져나왔고
빠져 나와보니 그곳에는 통제하는 인력이 한명도 없었음...
그러니 자전거를 몰고 그 혼잡한 도로에 진입했겠지만
적어도 시작시점부터 통제에 의해
"통행은 좌측통행이나 우측 통행" 으로 지도했으면 조금 나아겠지만
밀려드는 힘의 원리로 서로 나아가고 있었으니

다시도 불꽂축제에 가지 않으리라는 결심도 결심이지만
이런일이 거듭되다 보면 분명히 대형사고가 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축제 마치고 부산시에 의견을 제시하려다가 놓쳤는데
이번 판교 사건으로 게시판에 글올리게 되었고

지난 혼잡은 절대 시민의식하고는 무관함을 밝힌다
굳이 따지자면 자전거 몰고 온사람 정도나 ...

1)건의
: 해변도로 통행을 시키지 말던지..
만약 해변도로에 사람들이 통행을 시키려면 충분한 도로폭을 확보하고
오는 사람 가는 사람 통행 라인을 구분 확보해서 서로 뒤섞이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본다 .

2) 나의 의견 : 해변도로에는 관람용 공간 확보에는 반대 내지는 최소한으로 할것
(작년에는 절반이상이 포함됨)
도로는 사람들이 통행 공간으로만 사용하도록 할것..
이면도로를 포함해서 사람통행을 일방통행으로 지도하는것도 방법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