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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금요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내용
10월10일,금요일-발라드 선율에 눈물 찔끔
어제까지 촉촉했던 내 입술이 오늘 바싹 메말라 따가울 때, 낮 최고기온을 생각해 간편하게 입고 나갔다가 으스스 추위에 떨어야 할 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듣다 흘러나오는 박효신의 짙은 발라드에 눈물지을 때.
지금은 깊은 가을. 오솔길 속 낙엽을 밟으며 사색하는 추남추녀(秋男秋女). 가을 영화 한 편 찍기 위해 이번 주 입술 보호 크림과 ‘꽈배기 니트’는 필수.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1990년 추억의 노래다. 어린 시절 뜻도 모르고 따라 불렀지만 그때도 스산한 기운은 전해졌다. 이 노래가 어울리는 때가 왔다. 살에 닿는 공기가 다르다. 맞아, 가을은 이런 느낌이었지. 찬바람에 정신이 번쩍 든다. 좋은 날 다 간 듯한 아쉬움. 달력의 남은 날을 세어 본다. 괜찮다. 가을의 참 멋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