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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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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부산제영화제의 관람객이며 주최도시의시민한사람으로한복을 리폼하여 입는축제형 행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금정구에 위치한 남산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최주은 이라고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목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서 한가지 건의를 하고자 했기때문입니다.
우선 전주한옥마을에서 처음 시작되어 지금까지 진행되고있는 한복데이를 아십니까?
그리고 올해는 부산에서도 한복데이가 열린다고 합니다. 명절에조차 잘 입지않게되는 한복을 입고
널리 알리자는 의도는 좋지만 한복데이로서 하루 한복을입고 사진을 남기는것으로 행사의 목적을 
이루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였습니다. 저는 의류학이나 연예계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복데이라는 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라는 축제를 접목시킨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로 현재 국제영화제는 개최지가 다양해져 이제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특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고안한것이 영화제에 드레스코드를 한복으로 정하는것입니다.
다른영화제와 다를바없이 드레스,턱시도를 입고 레드카펫을 걷는 배우들의 모습은 꼭 부산이아니어도
볼수있습니다. 정통한복모양이 아니어도 기존 한복형태에 따라 리폼한 드레스등으로 한국의 미를
본연 살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국제영화제인만큼 외국인배우들도 다양합니다. 외국배우들에게는 한복이라는 한국의 전통의상
을 체험할수있는 기회가 될것이고 또 그 배우가 자국으로 돌아가 한복을 입게된다면 그 또한 외국에서의
한복마케팅이 될수있을것입니다.

세번째로 이렇게 배우들만 한복을 입는다면 대중성이 떨어지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는 
하나의 제도를만들어보았습니다.배우들을 보러오는 관중들께서도 한복을 입고 오시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복을 입으신분들께 좌석배치우선권,혹은 개최당일 주변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에서의 할인권 등을 증정하고 관객분들을 위한 포토존을 지정해 그날마다 베스트드레서를 뽑는 행사를 여는등
옷장 깊숙히 박혀있던 한복들을 숨쉬게하고 대중들 또한 한복을 접할 기회가 많아질것입니다.

네번째로 한복을 입고싶었지만 기회가 없던분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하기위해 타 지방에서 
방문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레 부산만의 관광물이 될테고 주변의 음식점,숙박시설등 여러상권
들이 좀더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될수있지않을까 합니다.

다섯번째로 미국의 10월31일 할로윈데이,일본의 매년 1월 둘째주 월요일의 성인식 처럼 각 나라의 
전통과 특성화된 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할수있습니다. 한복이라는 전통의상과 영화제라는 행사가 어울려
부산을 더 많이 알리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파할수있는 멋진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여섯번째로 기성복시장에 비해 침체되어있는 한복시장을 북돋아줄수있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장점,혹은 단점이 있을수도 있고 또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예비 유권자 고삼의생각이지만 저의 건의를바탕으로 부산과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