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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자다

내용
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자다

인간학미래연구소 소장 그리스 정

프랑스는 야심차게 파나마 공사에 전력을 기울였다.
결과는 러시아에 들어간 프랑스 군대처럼 패잔병이 되어 절름거렸다.
많은 전문 희생자가 속출했다.
대책이 없다.
프랑스가 철수하는데 미국에서 헐값에 그 공사조건을 그저 줍었다.
미국은 프랑스의 야심이 어이없이 무너진 그 본질의 연구에 들어갔다.

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자다. 미술의 DNA로 충실하지 않은 누구라도 그 장벽을 넘을 수 없다.
흔히 黃熱병이라 하는 황열은 아프리카 서부와 남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는 악성 전염병이다.
황열 바이러스가 주로 간과 콩팥에 침범하여 고열이 나고 피가 섞인 검은 색의 구토와 황달을 일으켜 사망률이 아주 높다.

일반지식인은 미술의 문턱을 넘어설 수 없는 것은 테크닉에서 치밀하기 그지없는 하이퍼 리얼리즘의 황열에 다 볼장 다 보게 된다.
조봉남의 미술처럼 어거지로 밀고 들어가는 예도 있지만.
예술의 본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참 대단하다.
스승만 잘 만난다면 아주 클 수 있는 재목이 조봉남 가수다. 노래하나도 정말 끝내 주듯이 그는 미술에 향기가 없는 단풍놀이 같은 상황이지만 땅속 깊이깊이 고체덩어리로 있는 셰일가스가 현재 무한정 개발되었듯이
조봉남 미술도 터지면 세계 3대 폭포처럼 비구상으로 퍽 터질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비구상은 돌아가신 황창배(서울대 동양화 뿌리. 이화여대 미대 교수)님이 당시로는 1인자였다.
그는 비구상이 뭔지 입구를 맴돌았는데 산정 서상옥보다 한 수 위였다.
마치 서예가 색의 본질을 몰라 우왕좌왕 먹으로 황칠하다 뫼비우스 띠를 못 벗어난 예술이 되듯이
조봉남에게 마치 아플로 11호 우주선처럼
삶과 죽음의 경계선인 무궤도 진입을 준다면 가능도 하다.

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자다.
지옥의 무균질 세척 실에서 세척이 되어 천만다행이지

하상의 은덕이다.

인간은 땅속에 들어가면 끝인데 두더지처럼 잠시 땅속에 살았던 것 같다.
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자다
개미 한 마리 살아 돌아갈 수 없다는 지옥의 무균질 세척 실에서 천만다행으로 살아왔다.
아주 한참 지나고 나니 살았는 게 실감이 나네.

미술 멍멍들세계의 멍멍은 황열 보균이 거기까진 침투할 수 없음을 하상은 염려될 게 없다한 것 같애.

멍멍은 개 잇빨로 확 물어뜯을 수가 충분히 있다는 거야.
어크! 끔찍도 하지.
갈갈이 찢길 뻔 했지.
소름 돋았지.
그래서 미술인들 모임에는 서로들 오줌 마려워도 끝ㄲ지 화장실에 가지 않는다지.
화장에 볼일 볼려 잠시 잠깐 간사이 갈갈이 물어뜯고 온갖 오물을 묻혀 매장문화재를 만든다지. 문이 열리는 순간
그리고 멍멍의 모든 마우스 자크를 닫는다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