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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지을수 있는 관광도시 부산을 바라며.

내용
얼마전에 엄마와 둘이서 해운대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40년만에 가는 부산 여행이라 들뜬 엄마와 엄마와 둘이 여행간다는 뿌듯함으로
들뜬 저는 초행길인 해동용궁사를 갈때 인터넷에서 찾아본 루트대로
해운대역앞에서 181번을 탔습니다. 돌아올때도 물론 181번을 타고 돌아왔구요.
용궁사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181번 기사 아저씨의 불친절함에 너무 기분이 좋지않더라구요. 제 앞에서 먼저 승차한 엄마에게 카드가 잘못찍혔는지 버스기사분은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며 다시 찍으라고하시던 아저씨의 말투와 어투가 딸인 저로서는 너무 기분이 좋지않았습니다. 좀 더 친절하게 아니면 언성을 높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얘기할수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뒤에 승차객도 별로 없었구요.
사투리를 쓰셔서 언성높인거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분명 사투리의 억양과는 무관했습니다. 여행 다녀온 후로도 그 일을 생각하면 계속 기분이 좋지않네요.

그리고 기장대게를 먹으러 택시를타고 기장시장에도 갔었는데 돌아오는길에 택시를타고 네비에 해운대에 있는 숙소 주소를 찍고 가려고 가르쳐드리려고했떠니 또 어디가는거냐며 언성 높게 얘기하시길래 저랑 엄마는 해운대역에간다고 했떠니 구해운대역이있고. 신해운대역이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여행객이였고 초행길이던 저희 모녀는 해운대역이 신.구역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네비에 주소찍고가려한건데 무작정 출발하시더라구요.

부산을 관광하러가는 관광객이 저희만 있지는 않을테구요.
버스.택시 이용한 승객의 입장에서 그리고 관광객의 입장에서
조금더 친절한 부산교통문화가 생겼음 좋겠어요.
이번에 부산에 여행을 가니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더라구요.
카드 잘못찍혔다고, 어설픈 한국어 발음으로 도착지 얘기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그렇게 불친절하게될까 걱정입니다.

관광특구인 부산에서 그곳의 교통문화는 곧 부산의 얼굴이라 생각됩니다.

글로벌시대에 부산 여행다녀와서도 친절함에 미소지을수있는 그런 부산이 되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