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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향이 민족사의 미술성인 김윤수 교수 퇴임식을 비디오 촬영했었다

내용
과향이 민족사의 미술성인 김윤수 교수 퇴임식을 비디오 촬영했었다

출처:미래연구소 자료 3실
소장 그리스 정 칼럼

한민족 민족 문화의 지평선이라 할 창비사 사장님 서울대 이화여대 영남대 교수로 계셨던 김윤수 교수의 퇴임식에 초청 받았다.
짧은 한 시절 각별한 정에 그날 과고향은 무비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
그날 퇴임식에는 옛날 인사동 학고재에서 하였는데 1층에서 3층까지 한국의 명사들로 가득찼었다.
서울지역의 유명신문사가 기자들도 여러 명도 기사거리를 위해 잠시 왔다가 갔다. 문화체육부의 차관 등 한국의 명사 분도 몇 분 왔었다.
그 퇴임식에는 유홍준(문화제청장.<문화유적답사기>의 저자.교수)이 사회를 보고 과향은 유일하게 역사적 현장을 비디오로 촬영하였다.
민예총 의장으로 계시고 민미협의 대부이이기도 하시지만 회원들 중에서 그 누구도 비디오를 현장에 투입해야 된다는 생각을 못한 것 같다.
그 만큼 인간적이면서 자본주의의 본질을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의 한계랄까.
과향은 그 퇴임식이 끝나고 그 유명한 민족사의 시인이요 햇불이셨던 김지하 선생님과 한 자리에서 김지하 선생님으로부터 술잔을 받을 수가 있었다.
말로만 전설로만 들어오던 그 분을 뵙고 그 앞에서
“오늘 하늘을 보았습니다.”말했다.
김윤수 선생님에게 바치는 그림전시 화랑에 섰을 떼 신문사에서 과향에게 김윤수 선생님에 대한 말씀을 몇 마디 하시라고 마이크가 왔을 때 과향은 거절했다.
“마이크 앞에 설 수 있는 위치나 수준이 아닙니다.” 하고 정중히 거절했었다.

김윤수는 민족사의 교수이자 의장의 위치로 빛나는 자리에 과향이 나설 자리는 아니다.
김동길 박사의 누이인 김옥길 총장이 다시 이화여대 교수로 돌아올 것을 간곡하셨던 분 김윤수.

세월은 늘 그림이다.
포항 호미곳의 손 조각이름이 우간다의 이디아민과 군대를 닮은 ‘상생의 손’ 이다.
어찌 이 따위의 무식한 이름을 지었을까?
학문에 대한 제대로의 배움이란 차 중요함을 다시 돌아본다.
원래 미술이라는 동산나라에는 섬마을처럼 인문학이 부재한다.
인문학의 무지는 무식하게 교활할 수도 교만할 수도 있다.
‘상생의 손’조각이란 그 이름도 인간의 무지하면서 교만할 대로 교만한 무지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천어록에 보면 “미술이란 원래 그래 촌일수록 더 교만해 ”
촌에서 미술의 뿌리를 내리면 괴물덩어리 정신으로 뼈까지 오염되면 성공이 된다는 그 뜻이 이해가 되질 않았는데 ‘포항 호미곳의 조각 이름이 상생의 손이 된 이유를 보며
천어록의 내용을 알 것 같다.

부정부패의 온상의 뿌리와
아름다운 민주 자유 평등평화에 대한 암덩어릴인 부정부패의 온상은 상생의 손으로부터 나오게되는 법이다.
미술인은 마음이 아름다워야하고 건축가는 건축물이 크고 높이 올라갈수록 삼풍백화점이 되면 대구지하철 사고가 되는 수가 있다.
무지는 어느 순간까지는 아름답지만 어떤 수준을 넘어서면 괴물의 손이 되기 장난이다.
그게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