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보안과 관련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화면 이동 없이 30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오니 작업시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게시판 글쓰기를 하실 때, 세션 종료로 작성하신 글이 모두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다른 곳에서 먼저 글을 작성하신 후 복사하여 붙여넣기 해서 글쓰기를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 이 게시판은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사이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통합민원신청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 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반복적 게시물, 개인정보 등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   유출은 법적 문제로 확대될 수 있으며, 불법 유해 정보를 게시하거나 배포하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칙(징역 또는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4월9일,수요일-아가들 몸에서 봄냄새 나네요

내용
4월9일,수요일-아가들 몸에서 봄냄새 나네요
독일에선 꾸며낸 이야기를 ‘파란 동화’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선 ‘파란 꽃’은 근거 없는 거짓말을 뜻하지요. 파란색을 비현실적이고 현혹하는 색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번 주말에는 열대 휴양지의 바다 색깔을 닮은 파란 하늘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긴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었던 벚꽃까지 솜사탕 같은 속살을 드러낸다니 마법 같은 봄의 매력이 더욱 짙어지지 않을까요?
봄볕이 들면 꼬맹이들이 제일 바빠져요. 잠깐 비친 햇살에도 죄다 동네 공원에 모여들었네요. 기저귀를 찬 아랫도리는 하나같이 빵빵한 모습. 종종걸음으로 비눗방울을 쫓다가, 강아지를 쫓다가 한참을 뛰어다녀요. 아가들의 목소리는 노란 산수유꽃 빛깔. 몸에선 파란 봄 냄새가 나네요. 심술궂은 봄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날이면 꼬맹이들 방 안에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