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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방풍나물

내용

작성자 : 안정은 (제안자)

제 목 : 바닷가의 방풍나물


요즈음 TV 또는 섬마을(전남 금오도 등)에는 방풍나물이 약용식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고 있다.
- 흡사 어린 배추를 초겨울에 가을걷이로 뽑지 않고 두고서 이를 ''봄동''이라면서 겨울과 봄에 시중에 내어 놓는 것과도 흡사하다. 제안자도 즐기는 겨울채소이지만 생채로 먹어야 하므로 ‘친환경 봄동’이 아니면 즐겨 먹지 않는다. 즉 서남해(경남 진도 포함) 등의 따뜻한 바닷가에서는 어린배추를 초겨울에 김장배추로 뽑지 않고 그대로 두면 이듬해까지 자라나는 것과 같다. 그것은 바닷가는 산속과 달리 바닷물이 밤과 낮 그리고 여름과 겨울간에도 땅처럼 기온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므로 겨우내에서 이듬해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전남 금오도(여수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며 서남해 다도해 중의 한 큰섬이며 그곳에는 인가가 적지 않다. 바닷가 해변에 산책길을 만들어서 외지의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드는 섬)에서 이를 재배하는 현지인은 이들이 바닷가의 밭에서 키울 때에는 닭똥으로 만든 계분 등으로 거름을 하고 있다고 하며 바로 옆에는 자루에 담긴 비료 (= 계분) 몇 가마니를 쌓아두고 있었다. 잎은 폭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을 수도 있다고 하여 제안자는 방풍나물을 한바구니 일행들과 같이 사 왔다.


상기 갯방풍(방풍나물) 은
생할한방, 민속약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갯가 란 바닷가를 뜻함)


북사삼 (北沙參- 갯방풍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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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분류 - 미나리과의 다년생 풀
0. 약용 부분 - 뿌리
0. 채취 - 9월부터 10월까지

임상응용 - 가래없는 마른 기침, 폐와 기관지의 염증 등에 다른 약용식물과 같이복용하면 효능이 있음

참고 문헌 : 생활한방 민속약, 한국자연의약연구회편(홍문화 감수), 동도 문화사, 1985년 154쪽


-- 2014. 3. 1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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