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주차과태료

내용

너무 황당한 과태료를 받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근무하는 지역이 부산 동래구 사직동입니다.
이곳이 주택가에 위치하다보니 주정차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태료 부과고지서가 왔길래 동래구청에 문의를 하니 통화중 전화를 담당자가 끊어버리고 전화받으시는 분이 누군신지 이름도 밝히지 않고 차량번호 불러보라고 하더니 ‘이게 왜’라고 하더니 ‘뭐가 문젭니까’라고 되묻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차가 왜 과태료를 부과받았는지요“라고 물으니 ’노란선을 물어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제 옆차도 과태료가 부과되었나요‘라고 하니 ’그렇지 않다‘고 하시네요 ’왜 제 차만 과태료를 부과했냐‘니까 ’‘더 많이 나와서 부과했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전 다시 ‘그건 단속요원이 판단하는 부분이다’라고 하시길래 ‘그럼 그건 객관적인 판단이 아니고 주관적인 판단이지 않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당연히 주차요원의 권한이다’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게 어디있느냐 단속을 하려면 형평성에 맞춰서 다 발부를 하던지 아님 다 같이 안해야 되지 않느냐’니까 ‘민원이 들어오면 단속을 해야하기때문이다’라고 합니다 ‘그럼 같이 주차한 차들 다 같이 찍어야하지요’라니 ''계속 같은말 반복하지말고 거기 찍은 공익바꿔줄테니 얘기하라‘고 하면서 바꿔주겠다고 하시면서 다시 전화를 끊고, 전화를 다시하면 왜 끊었냐고 도리어 반박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끊은게 아니고 거기서 끊었다’고 하니 ‘그러냐구’ 그러면서 넘어가더군요 ‘담당자에게 연락처 알려주면 전화하라고 하겠다’고 하면서 담당자가 누구인지 조차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담당자도 연락이 와서 같은 말만 반복을 하시구요 본인은 재차가 직선으로 주차를 해서 제 차에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선생님 제가 지금 선생님과 통화하는내용을 녹음중입니다라고 알리니 태도가 조금 부드러워집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황당합니다.
전체적으로 과태료 부과도 아니고 본인이 누구인지조차도 알려주지 않고 도대체 주차단속요원이 왕이라는 식으로의 차량단속 어처구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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